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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마이야기

김포 하성면 전류리 베이커리카페 [아보고가] 에서 1986 팥빙수 먹고 카페 조경에 반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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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휴가를 가지 못하는 분들은 지쳐가실 텐데요.

저 또한 휴가는 못 가니,

시원한- 곳에서 시원한- 풍경을 보며

시-원-한- 빙수를 먹으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에,

서울 근교에 갈 수 있는 카페를

찾아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아보고가

경기 김포시 하성면 월하로 977-19

031-996-9780

매일 10:00 - 20:50

라스트오더 19:30

주차/

 

아보고가

김포 하성면에 위치한 '아보고가' 베이커리 카페입니다.

아보고가는 도심 속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건강하고 맛있는 빵, 눈과 입으로 즐기는 브런치,

그리고 고소한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김포 한강이 한눈에 보이는 베이커리&브런치 카페라고 합니다.

아보고가 카페는 노키즈&펫존인데요.

※ 안전상의 이유로 10세 미만의 어린이는 입장 불가하며

반려동물은 15kg 이하의 동물들에 한해서

야외좌석에서만 동반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보고가

독특한 이름만큼이나 건물 또한 독특했는데요.

마치 피라미드를 연상케 하는 멋진 건물이었습니다.

조경 또한 아름답게 잘 정돈되어 있었는데요.

 

아보고가

아티스트 셀러스테_ 정기태 님이

5년 만에 공간디자인 분야로 복귀하여

작업을 하셨는데 복귀작이 '아보고가'라고 합니다.

 

아보고가 내부

콘크리트와 벽돌로 이루어진

건물은 안에 들어가니 너무 시원했습니다.

마치 갤러리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주말에 가니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아보고가 메뉴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게 브런치, 콜드블루, 커피, 빙수, 논커피,

스위트티, 에이드, 스무디, 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방수는 두 가지나 있었는데요.

1986 팥빙수와 순수 생 망고빙수가 있었습니다.

1986 팥빙수 24,000원

순수 생 망고빙수 29,000원

 

아보고가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음료도, 브런치도 다양하고 베이커리도

다양한 종류가 있었습니다.

많은 직원분들이 바삐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브런치는 오후 4시까지 라고 합니다.

 

아보고가

 쿠키도 있어 선물용을 좋을 것 같습니다.

밤식빵은 포장해서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보고가

2층 한편에는 작게

갤러리도 있었습니다.

 

아보고가 1986 팥빙수

1986 팥빙수입니다.

1986년의 맛을 재현했다고 하는데요.

우유얼음이 갈아져 있고

위에는 팥과 밤, 인절미가 올려져 있습니다.

주말에 사람이 많아 자리 잡기도 어렵고

다소 시간이 걸렸는데요.

기다릴 만한 맛이었습니다.

단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맛으로

먹었던 빙수 중에 제일 맛있었습니다.

 

아보고가

배부르게 빙수를 먹고

건물 근처를 더 둘러보았습니다.

이렇게 한여름에 조경을 깔끔하게 꾸미기 힘들 텐데

너무 깔끔하고 잘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한 여름이 아닌 봄, 가을에 온다면

아름다운 조경, 건물과 함께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보고가

2층에는 테라스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보고 또 봐도 또 보고 가고 싶은

아보고가 카페였습니다.

 


3줄 요약

1. 건물이 너무 멋지다.

2. 팥빙수가 진짜 맛있다.

3. 재방문 의사 있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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