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요즘 채널S의 <독박투어2>를 재미나게 보고 있는데요.
김대희, 김준호, 유세윤, 장동민, 홍인규님이 출연하며
다섯 분이서 여행을 다니며 게임도 하고
진 사람에게는 독박도 씌우는 프로그램입니다.
독박에 걸리면 독박자를 가운데 두고
둥글게 돌며 노래를 부르는데 재밌습니다.
다섯 분의 캐미에서 느껴지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아무튼 홍콩편에 나온 목이 부러질 것 같은
가성비 오션뷰 호텔에
기웃거려 본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호텔 알렉산드라(歷山酒店, Hotel Alexandra Hong Kong)
32 CITY GARDEN ROAD, 노스 포인트, 홍콩
+852 - 3893 - 2888
호텔 알렉산드라 외관입니다.
건물은 높지만 입구는 주변 호텔에 비해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 '호텔 알렉산드라'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러 가기 ↓
https://www.hotelalexandrahk.com/hotelalexandra/en/
호텔 알렉산드라는 홍콩 지하철 MTR
'포트리스힐(Fortress Hill)'역에 있습니다.
역과 육교가 연결되어 있고
육교에서 내려오면 호텔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호텔에서 MTR을 타러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는 'A11'의 버스를 타고
1시간 10분 정도 걸리는데요.
공항에서 A11은 버스 정류장 중 가장 앞에 있고
집에 갈때도 호텔 알렉산드라에서 육교만 건너서
포트리스힐 역 앞 정류장에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육교에서 바라본 동네 모습입니다.
포트리스힐역은 A출구 B출구 있는데요.
A출구로 나오시면되고
맥도날드도 있고 마트도 있습니다.
물은 마트에서 사시면 됩니다.
B출구로 나와도 조금 걸으면 A출구입니다.
육교를 지나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면
호텔 카페가 나오는데요.
왼쪽으로 꺾으시면 로비로 향하는 길이 나옵니다.
로비로 가는 길과 로비 앞모습입니다.
방송에서 본 대로 화려합니다.
하지만 타 호텔에 비해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더블배드 객실입니다.
객실은 좁다고 소문으로 들었던
홍콩의 호텔치고 넓습니다.
데스크가 있는 방이 있고 소파가 있는 방이 있습니다.
카운터에 묻고 택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호텔은 한국의 호텔과는 비교해서는 안되고
한국의 부띠끄호텔 정도의 컨디션입니다.
냉장고, 금고, 옷장, 화장실입니다.
화장실에 있는 샴푸와 샤워젤은 형편없음으로
가져오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칫솔과 치약은 없습니다.
수건과 침구류는 처음에는
당황하실 수도 있지만 금방 익숙해집니다.
돈 낸 만큼 보여주는 오션뷰입니다.
목을 꺾어서 건물의 틈으로
아침에는 오늘의 날씨를 볼 수 있고
해질 때는 해가 지는 풍경을
저녁 8시에는 번쩍번쩍 거리는 쇼를 볼 수 있습니다.
호텔 알렉산드라는
장점은 가성비가 좋다는 것이고
단점은 에어컨소리가 씨끄럽습니다.
주관적인 견해로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관광지의 중심에서 조금 떨어져서
완차이, 코즈베이웨이, 노스포인트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좋은 선택이실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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