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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추천하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최근 OTT플랫폼 웨이브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시즌1을 공개하였습니다. 사라져 버리고 싶을 때 떠나는 딱 하루의 여행! 걷고, 먹고, 멍 때릴 수 있다면! 뭐... 이러한 내용인 것 같은데요... 이종필 감독의 연출과 배우 이나영님의 주연 그리고 손미님의 극본으로 studio wavve의 기획과 LAMP의 제작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정말 재밌으니까 꼭 추천드린다는 글을 써 보았습니다. 일단은 현재 공개된 에피소드를 나름대로 분류하여 보았습니다. 소제목 에피소드 여행지 사람 음식 1. 마음내다버리기 템플스테이 해남 소설가(서현우), 보살(선우정아), 진영보살(주인영), 요가선생(우정원) 비빔밥 2. 꿈과 우울의 드립 옛 제자의 전시회 군산 김연주(한예리), 백아리(신현지) 떡 .. 더보기
8. 맞물린 경주〔갈길없음〕 (진솔) 여행오니까 좋다! 저기 봐 봐. 이쁘지? 단풍 (하경) 수학여행이 뭔 여행이냐 (진솔) 여행이지. (하경) 하아...사람들은 뭐 하러 여행을 다닐까. 귀찮게. (진솔) 계속 일만 하면 억울해서? (하경) 내내 그냥 이동하는게 다잖아. 뭐 탔다가, 걸었다가. (진솔) 응 (하경) 뭐 탔다가 도착해서 또 금방 가잖아. (진솔) 응, 그렇지. 그렇지. 뭐 좋은게 있나 보지. (하경) 그런가? 출처 : wavve 오리지널 드라마 ep8 中 더보기
7. 빵의 섬〔빵지순례〕 [찐밤을 수저로 먹으며] (미술선생님) 딸기케이크 먹을 때, 딸기를 먼저 먹는 편이세요. 나중에 먹는 편이세요? (하경) 무슨 소리예요? (미술선생님) 뭐, 예를 들어서 단팥죽 있잖아요. 거기에 밤 있잖아요. 그걸 아꼈다가 나중에 먹어요, 아니면 제일 먼저 드세여? 아니면 뭐 냉면의 계란 같은 거 (하경) 그게 왜요? (미술선생님) 그런 거 보면 성격을 알 수 있잖아요. (하경) 매번 다르지 않나? (미술선생님) 약간 집착이 없는 편이시구나 (하경) 그게 그렇게 연결이 되나요? (미술선생님) 네, 그럼요. (하경) 그렇군요 [미술선생님과 하경이 웃는다] 출처 : wavve 오리지널 드라마 ep7 中 더보기
1. 마음내다버리기〔미치광이 여행자〕 19세기 말 프랑스에서는 갑자기 떠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들은 직장도 가정도 버리고 심지어 자기 자신도 잊은 채 여행에 빠져들었다고 한다. '둔주', '보행성 자동증', '방랑벽' 등으로 불린 이 증세는 마치 유행병처럼 유럽 곳곳에 번졌고 정신없이 길을 떠난 이들은 '미치광이 여행자'로 불렸다. 미치광이 여행자들은 20세기가 되자마자 돌연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갑자기 모두들 병이 나았던 걸까? 애초에 그런 병이 존재하기는 했던걸까? 인류가 생긴 이래 떠돌이야 언제나 어디에나 있었겠지 문제는 항상 다른 어떤 곳을 원하고 다른 어떤 곳에 가서도 또 다른 어떤 곳을 원한다는 것이다. 이런 식이라면 계속 헤맬 수 밖에 없다. 출처 : wavve 오리지널 드라마 ep1 中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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