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강화 초지대교 앞에 위치하고
국내최대 규모를 자랑한다고 하는
1천 3백평의 해수탕과 찜질방이 있는
'강화해수랜드'에 기웃거려 본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강화해수랜드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13-12
032-937-9721
주간 05:00 - 20:30
야간 20:30 - 05:00
연중무휴
세월의 흔적이 많이많이 느껴지는
건물의 외관입니다.
하지만 강화도의 가을하늘이 예뻐서
그리 무섭게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주차장은 넓고 많은 차들이 있었습니다.
주차는 무료입니다.
근처에는 해수탕이 많은 것 같습니다.
멋진 간판을 뒤로 하고
지하로 가는 계단을 따라
입구로 향합니다.
입욕료 요금표 입니다.
| 구 분 | 시 간 | 요 금 | 단 체 | |
| 성 인 | 13세 이하 | |||
| 주 간 | 오전 05시부터 오후 08시30분까지 |
9,000원 | 7,000원 | 8,000원 |
| 야 간 | 오후 08시30분부터 익일 오전 05시까지 |
10,000원 | 8,000원 | 9,000원 |
특별 회원권(쿠폰) 단가표 입니다.
| 매 수 | 단 가 | 구매가 |
| 10장 | 7,500원 | 75,000원 |
| 30장 | 7,000원 | 210,000원 |
| 50장 | 6,500원 | 325,000원 |
카운터에서 결제를 하면
키와 옷, 수건을 주십니다.
여성은 수건을 3장을 주시고,
남성은 안에 수건이 있다고 합니다.
받은 키의 번호에 맞는 신발장에 신발을 보관 후
신발장의 키를 가지고 탈의실로 향합니다.
세신 시간은 아침5시부터 시작됩니다.
세신 요금은 25,000원, 미니관리는 45,000원
오일관리는 65,000원, 전신관리는 80,000원입니다.
찜질복을 입고 찜질방으로 향하였습니다.
외관에서는 몰랐는데,
내부가 정말 크고 넓었습니다.
관리하시는 분이 없으신 건지 어디 가신건지
바닥의 청결상태나 정리정돈이 좋지는 않았지만
시설이 낙후된 곳이나 불편해 보이는 곳은 없었습니다.
찜질방내 매점입니다.
다양한 식음료들이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식 혜 4,000원
냉커피 4,000원
녹 차 4,000원
박 사 4,000원
감식초 4,000원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었습니다.
피부·경락관리실, 스포츠마사지실, 놀이방,
만화방도 있었고, 만화책이 정말 많았습니다.
PC방은 없었습니다.
안마기와 핸드폰충전기도 있었고
귀중품 보관함이 있어서
한증막을 이용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식당의 영업시간과 메뉴입니다.
다양한 음식이 팔고 있었습니다.
한증막은 두군데가 있었습니다.
고온과 저온입니다.
각자 불때는 날과 시간, 개방시간이 달랐습니다.
| 고 온 | 저 온 | |
| 불때는날 | 매 일 | 화, 목, 토, 일 |
| 시 간 | 오전 5시 ~ 오전 8시 | 오후 1시 ~ 오후 4시 |
| 개방시간 | 오전 10시 이후 | 오후 6시 이후 |
고온이 사람도 많고
불도 제일 좋았습니다.
그밖의 소금방입니다.
72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숯방입니다.
32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문을 계속 열고 계시는 이방은
아마도 황토방 같습니다.
문을 열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29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냉방입니다.
13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찜질방은 평수가 넓어서 놀랐지만,
한증막의 온도가 다소 낮아서 실망했습니다.
그렇지만 목욕탕이 넓고 물이 정말 좋았습니다.
온탕이 3군데 정도 있고,
엄청나게 큰 냉탕이 2군데 있었습니다.
해수탕이라서 좋게 느껴지나 해서 찾아보니
해수탕의 특징은 해양 암반심층수로
지하 560M에서 용출되고
암반층에 걸러진 물이라 깨끗한 물이며,
강화해수랜드의 해수는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몸과 해수의 염도 차이를 이용한 삼투압 작용으로 인하여
몸속의 노폐물은 쉽게 배출되고 필요한 광물질은 효과적으로 흡수되어
신진대사, 혈액순환을 도우며 살균, 해독작용으로 인하여 관절염 신경통,
아토피성 피부질환 등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해수로 입안을 헹구면 잇몸질환, 충치 등
각종 구강질병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으로 엄청난 물인 것 같습니다.
강화에서 물좋은 탕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리면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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