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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이야기

부평 산곡동 비 오는 날 찾게 되는 [동네빈대떡] 에서 동네셋트(4가지 골라 2만원)에 굴전까지 먹고 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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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하루 일과가 유독 힘들었던 날 

가끔씩 퇴근길에 비가 부슬부슬 내리면

동네에 다다들 때쯤 작은 가게에서

빈대떡(지짐이)에 막걸리(or 탁주)를

편안하게 한잔하고 싶은 날도 있으실텐데요.

술은 몸에 해롭습니다.

위의 글 그대로인 가게를

기웃거리게 되어 적어 보았습니다.

 

동네빈대떡

인천 부평구 마장로 250 신일빌딩 1층

032-524-3392

매일 16:00 - 03:00

 

부평 동네빈대떡 외관과 내부

인천의 7호선 산곡역에 위치한

'동네빈대떡'입니다.

외관과 내부 모습인데요.

부담 없이 들리기에 분위기도 좋고

그리고 청결도도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주방에는 한분이 계시고

홀에도 한분이 계십니다.

역에서는 1km 정도로 떨어져 있고

주택가와 가까이 있는 동네상가 건물 1층에 있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방문하였었는데요.

들어간 지 얼마 안되서 손님으로 가득 찼습니다.

 

부평 동네빈대떡 메뉴

메뉴입니다.

녹두빈대떡 15,000원

해물파전 15,000원

김치전 13,000원

부추전 13,000원

모듬전 17,000원

입니다.

막걸리는 소성주, 소성주+(플러스),

지평, 알밤, 옥수수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인천항'은 없었습니다.

 

부평 동네빈대떡

'소성주'라는 것을 잘 몰라서 찾아 보았는데요.

80년간 인천을 대표하는 쌀탁주로

생산공장의 위치가 부평에 있다고 합니다.

'동네빈대떡'의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동네 셋트'라고 하는데요.

그날의 메뉴 중에 4가지를 골라 20,000원이라고 합니다. 

4가지를 골라 동네셋트를 주문하였습니다.

생굴이 철이라 굴을 시켰는데요.

작은 굴이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깨끗하고 싱싱해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 '소성주'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러 가기 ↓

https://sosungju.modoo.at/

 

[인천탁주 소성주 - 홈] 70년 전통 인천 대표 막걸리 인천탁주, 소성주

80년 전통주 인천 대표 막걸리 인천탁주, 소성주

sosungju.modoo.at

 

부평 동네빈대떡 꼬막과 오뎅탕

다음 안주 삶은 꼬막오뎅탕(어묵탕)나왔습니다.

조촐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지만

과하지 않은 안주들이

비 오는 날의 막걸리 안주로 딱이었습니다.

오뎅탕이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부평 동네빈대떡 소성주

소성주 플러스(+)도 주문을 해 보았습니다.

아래가 가라앉은 상태로 보관되어 있기 때문에

위의 맑은 쪽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맑게도 드실 수 있습니다.

섞여서 주전자에 넣어서 먹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양은 주전자에 넣어 주시기 때문에

분위기를 내며 마실 수 있습니다.

 

부평 동네빈대떡 호박전과 굴전

마지막으로 호박전이 나왔습니다.

적은 양의 여러 가지 메뉴를

2만원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옆 테이블의 굴전이 탐나서

굴전(15,000원)도 먹었습니다.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재방문의사가 있으며

술은 몸에 해롭습니다.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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