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블로그의 포스팅을 꾸준히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을 깨닫고 있는 겨울입니다.
이렇게 몸도 마음도 굳어지는 추운 겨울
몸을 뜨끈~하게 녹여주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는 '라멘'집이 있어서
적어 보았습니다.
카라멘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7안길 34-1 1층
02-6052-6221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타임 15:30 - 17:00
라스트오더 21:00
토일 브레이크타임 없음
포장/ 배달/
신촌역 근처에 있는 라멘 맛집
'카라멘야'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5시에 맞추어 서둘러 갔는데요.
벌써 줄을 서 계셨습니다.
맛집은 맛집인가봅니다.
여러가지 라멘집을 검색해 본 결과
여기가 사진으로 보기에
가장 맛있어 보여서 찾아왔습니다.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 왔습니다.
↓ '카라멘야'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https://www.instagram.com/karamenya_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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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멘야의 메뉴는 간단합니다.
본라멘 | 8,900원 | 기본맛 | 밸런스 좋은 스타일로 짠맛을 선호하지 않는 불들께 추천 |
고인물 | 짠맛 주의! 타래소스와 향미유가 들어간 본토 스타일 | ||
카라멘 | 9,500원 | 0배 | 고춧가루 0%, 기본 육수 맛 (= 본라멘) |
5배 | 추천! 국말과 매콤함의 밸런스가 딱 | ||
8배 | 신라면 맵기, 8배 이상부터가 빨간 국물입니다. | ||
12배 | 매운 짬뽕 수준의 얼얼한 매운맛 | ||
20배 | 핵불닭 볶음면 이상의 불타는 매운맛 (+500원) | ||
50배 | 경고. (+1,000원) | ||
마제소바 | 11,000원 | 중화풍 소스에 비벼먹는 중독성 있는 매콤한 비빔면. 반쯤 먹다 새우 향미유를 넣어보세요. |
|
멘츠까스 | 4,900원 | 소고기 100% 민찌를 고로케 스타일로 육즙을 살려 튀겨낸 한 입 메뉴. |
본라멘은 2가지 육수를 고를 수 있고,
카라멘은 6가지 맵기를 고를 수 있습니다.
본토 스타일의 고급스러움과 진정성을 갖추면서도
한국 사람들 취향에 가장 잘 맞는 면요리가 될 수있도록
많은 연구를 하시고 메뉴가 나왔다고 합니다.
맛집인데 가격이 너무 착합니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고,
잠시 밖에서 웨이팅을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가게 안은 좁지만 깨끗하고 점원분이 안내를 잘 해주십니다.
생맥주를 팔긴 하지만 가게 회전이 잘 됩니다.
수제 새우오일과 다시마식초가 있습니다.
밥은 무료로 준다고 합니다.
가게 한켠에는 힙합음악이 나오고 있습니다.
너무 씨끄럽지 앟아 좋습니다.
또한 옷걸이가 있어서 외투를 걸 수 있습니다.
주방에는 3분이 계시고 홀에는 1분이 계십니다.
가운데는 카운터석, 테이블 석은 2테이블 있습니다.
혼자 오시는 분, 둘, 셋, 넷 많습니다.
멘츠카츠가 나왔습니다.
전혀 가츠자체도 소스도 전혀 느끼하지 않고
무슨 향신료인지 모르지만 깔끔함을 잡아주고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본라멘 고인물 입니다.
근처 라멘집 중에 사진으로는
가장 일본라멘과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왔는데요.
면도 호소멘(얇은면)으로
국물도 진한 닭, 돼지 육수가 섞였지만
전혀 기름지거나 느끼하다고 오히려 깔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한국사람 입맛에 맞춘 것인지
너무 좋았습니다.
카라멘 8배입니다.
사람들은 주로 카라멘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엄청 매울 것이라고 생각하였는데요.
탄탄멘 맛도 아닌데 적당히 매우면서
느끼하지도 않고 고추기름만 있는 것도 아닌 것이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어떠한 연구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간만에 맛있는 라멘이 아니라 맛있는 음식을 먹은 것 같아
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더 올려도 되겠는데
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00%이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일본식 라멘집을 찾으신다면
꼭 꼭 추천드리면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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