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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이야기

시흥 조남동 캠핑분위기 식당 [윤스바베큐] 에서 우대갈비에 라면까지 먹고 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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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캠핑을 좋아하시지만,

7~9월의 장마철과 폭염의 날에는

피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혹은 캠핑 분위기와 음식을 즐기고 싶지만,

귀찮아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하지만 캠핑은 하고 싶고, 친구들과 편하게 즐기고 싶을 때

캠핑분위기의 좋은 식당이 있어서

끄적거려 보았습니다.

 

윤스바베큐

010-6332-5700

경기 시흥시 수인로2017번길 76-1 1층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재료소진으로 영업시간이 조기 마감 될 수 있음)

단체석/ 주차/ 포장/ 예약/ 무선인터넷/ 반려동물동반/ 남녀화장실구분/

 

윤스바베큐 전경

텐트에서 편하게 캠핑음식을 즐길 수 있는

캠핑 분위기 식당 '윤스바베큐'입니다.

캠핑샵으로 유명한 '고릴라캠핑'의 관계자분께서

직접 제작하신 텐트도 있고, 여러 텐트에 잔디에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윤스바베큐 전경

아마 이곳을 찾으신 분들 중에는

도로를 달리다가 산속의 '궁'이라는 건물을 보고

찾아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뒷편의 산과 넓은 초록초록 잔디가 

예쁜 텐트들과 잘 어울렸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나,

밤에는 조명도 켜져서 더 이쁘다고 합니다.

 

윤스바베큐 건물과 이벤트

이곳은 '궁 참숯가마', '궁 참숯가든', '궁 가든카페'로 지어진

건물과 부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윤스바베큐는 1층과 테라스 그리고 앞 정원, 윤스카페는 2층입니다.

윤's 바베큐에서 사진을 찍어서 sns에 공유하면

음료나 주류를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습니다.

↓ 윤스바베큐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https://www.instagram.com/yoon_sbbq/?igshid=MzRlODBiNWFlZA%3D%3D

 

윤스바베큐 텐트 예약

예약은 '네이버예약'으로 가능합니다.

2시간에 5,000원입니다.

3명을 예약했지만 6명이 앉아도 될

넓은 텐트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친구들은 캠핑을 다니지 않아서 예약을 망설였었는데요.

리뷰에 에어컨과 선풍기가 모두 있다고 하여

너무나 기쁘게 달려왔습니다.

 

윤스바베큐 텐트 안

실제로 와보니 고기먹는 텐트같지 않게

쾌적한 공기에 아주 추울정도의 에어컨이 있어 습하지 않고

탁상선풍기에 천장에도 선풍기에

이소가스 감성램프에 충전을 할 수 있는 콘센트도 있었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챙겨 왔습니다.

옆의 10인 텐트도 엄청 좋아보였습니다.

 

윤스바베큐 메뉴

메인메뉴는

우대갈비 짚불구이 39,000원

통삼겹 바베큐 19,000원

오리 바베큐 21,000원

바베큐폭립 한판 38,000원

이고, 추가메뉴와 식사, 사이드메뉴도 있었습니다.

모두 2인분 이상씩 주문 가능하며,

통삼겹 바베큐와 오리바베큐는 1인분씩 섞어서 가능하나

우대갈비는 판이 달라서 별도만 가능하였습니다.

 

주문 태블릿과 윤스바베큐 셀프바

텐트 안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도 가능하며,

주류와 반찬리필이 가능한 셀프바

너무 깨끗하게 유지되어 있었습니다.

소주, 맥주, 막걸리, 0칼로리 맥주, 제로펩시까지♡

콜키지 가능합니다.

콜키지(외부주류1당) 10,000원

콜키지(양주) 20,000원

 

윤스바베큐 우대갈비 상차림

우대갈비 짚불구이 3인분을 시켰습니다.

1인 400g(뼈포함)+세트구성 입니다

우대갈비+아스파라거스+양송이+미니파프리카+방울토마토+명이나물장아찌

+샐러드+소스(청어알+생와사비+유자셀루살소금+셀루살소금)

소스도 감동인데, 상추와 다른 반찬과 마카로니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얼음컵은 주문하면 윤스카페에서 따로 가져다 주십니다.

 

윤스바베큐 우대갈비

우대갈비 초벌을 구경해 보았습니다.

1차로 대나무숯에 초벌,

2차로 친환경 무농약 볏짚에 초벌한다고 합니다.

 

윤스바베큐 우대갈비

사실 혼자 캠핑초보가 산에가서 텐트치고

우대갈비 먹으려면 재료는 재료값대로 쓰고

땀에 쩔은 모습으로 대충 구워서 허겁지겁 때려넣기 바쁜데요.

이렇게 그림같이 나오다니 감동였습니다.

사진 찍을 시간도 주셨습니다.

 

윤스바베큐 우대갈비

게다가 어느 고깃집과 다르지 않게

구워서 먹기 좋게 깔끔하게 다 잘라주셨습니다.

 

윤스바베큐 우대갈비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우대갈비의 모습입니다.

버너의 가스를 줄이고 그리들에 고기를 굴려가며

천천히 여유롭게 시원한 음료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윤스바베큐 라면

그리고 캠핑에 빠지면 섭섭한 코스

라면 2인분을 시켰습니다. (진라면)

그리들을 깨끗이 닦아주신 후 라면을 끓여 주셨습니다.

비오는 날 텐트 안에서 초록초록과 빗물을 바라보며 라면을 먹으니

평소먹는 라면보다 10000배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윤스바베큐 비오는날 감자전

그리고 비가 오니까,

절대 많이 먹는 사람이라서가 아니고

비를 바라보며 감자전도 시켰습니다.

촉촉바삭해서 맛있었습니다.

몇점 남겨서 포장도 해주셨습니다.

주관적인 견해로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또 오고 싶었습니다.

 

이런식으로도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느꼈다는 것을 마무리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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