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휴가철에 일이 바빠서 휴가 못가신 분들은
도심에서라도 짧게나마 휴가 기분을
즐기고 싶으신 마음이 있으실 수도 있는데요.
여의도가 회사위치이신 분들은 아니시겠지만.
오랫동안 공사 중이여서 가보고 싶었던
여의도에 위치한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하룻밤 기웃거려 본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02-3395-6000
단체석/ 주차/ 발렛파킹/ 예약/ 무선인터넷/ 남녀화장실구분/ 장애인편의시설/
'호캉스의 전문가'인 친구가 예약을 하였고
체크인 시간에 맞추어 로비로 향하였습니다.
발렛파킹 서비스는 가능한 것 같습니다만,
검색하여 보니 무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떠한 카드의 회원일시, 무료가 가능합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입구에 들어서자 1층 로비에
'더 아트리움 라운지'가 있었습니다.
호텔 건물 내부의 레스토랑과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레스토랑&바 | |
더 아트리움 라운지 | 따뜻한 햇살과 함께 엄선한 커피와 티,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
· 운영시간 : 08:00 - 22:00 · 예약 및 문의 : 02-3395-6000 |
|
스펙트럼 | 한국과 동남아시아, 유러피안 퀴진의 특징을 살림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
· 운영시간 : 조식 06:30 - 10:00/ 중식 11:30 - 14:30/ 석식 17:30 - 21:30 · 예약 및 문의 : 02-3395-6000 |
|
마리포사 | 최상급 식재료를 활용한 모던 유러피안 퀴진 |
· 운영시간 : 점심 11:30 - 14:30/ 저녁 17:30 - 21:30 (저녁에는 19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가능) · 예약 및 문의 : 02-3395-6000 |
|
M29 | 믹솔로지스트의 비스포크 칵테일과 한강 뷰를 즐길 수 있는 루프톱 바 |
· 운영시간 : 17:30 - 00:30 (테라스 이용가능/ 비즈니스 캐주얼 필수/ 19세 이상 입장 가능) · 예약 및 문의 : 02-3395-6000 |
*퀴진(cuisine) : (보통비싼식당의) 요리
*믹솔로지스트(Mixologist) : 믹솔로지스트 자격검정은 현장에서
칵테일을 올바르게 만들 수 있는 교육관 훈련이 되어있는가를 평가하는 검정
제가 몰라서 적어 보았습니다.
로비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객실은 총 9타입의 객실이 있는 듯 합니다.
객실 | |
페어몬트 |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의 객실 (41㎡) |
페어몬트 디럭스 | 파노라믹한 전경과 아늑한 객실 (41㎡) |
페어몬트 헐리우드 킹 | 넉넉한 사이즈의 헐리우드 킹 침대의 객실 (41㎡) |
페어몬트 골드 | 페어몬트 골드 라운지 혜택과 함께 섬세한 서비스의 경험이 가능한 객실 (41㎡) |
시그니처 스위트 | 여유로운 사이즈의 거실이 갖춰진 객실과 안락한 휴식이 가능한 객실 (82㎡) |
프리미어 스위트 | 2개의 침실과 여유로운 사이즈의 거실이 갖춰진 객실 (124㎡) |
이그제큐티브 스위트 | 편안한 업무 공간과 더불어 안락한 거실이 갖춰진 거실 (124㎡) |
디플로매틱 스카이 스위트 | 2개의 객실과 여유로운 사이즈의 거실, 다이닝 룸으로 구성된 객실 (167㎡) |
펜트 하우스 | 페어몬트 VIP만을 위한 펜트하우스 객실 (335㎡) |
3인이라 넉넉한 사이즈 침대가 있는
'페어몬트 헐리우드 킹' 객실을 예약하였습니다.
체크인을 하며 호텔 이용의 안내를 해주시고
안내 지류를 봉투에 담아 주셨습니다.
호텔 수영장의 이용은 미리 보내준 링크로 예약이 가능한데요.
넓지 않기 때문에 번잡스러움을 피하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20:00 - 21:00 이용시간은 성인전용입니다.
16층의 '페어몬트 헐리우드 킹'
객실키를 받았습니다.
층별 안내입니다.
Floor Guide | ||
29F | 레스토랑 | 모던 유러피안 레스토랑 '마리포사', 루프탑 테라스 바 'M29', |
11F~28F | 객실 | 객실 |
7F | 미팅룸 | 갤러리 7 |
5F | 레스토랑 |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스펙트럼' |
3F | 라운지 | 페어몬트 골드 라운지 |
LOBBY | 로비 | 프론트 데스크, 더 아트리움 라운지 |
B1 | 그랜드볼룸 | 그랜드볼룸 & 미팅룸 |
B1 | 페어몬트 피트 |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사우나 |
B2 | 페어몬트 스파 | 에스파? (예약 및 문의 : 02-3395-6009) |
16층의 '페어몬트 헐리우드 킹' 객실입니다.
3인이 사용가능한 넓은 침대입니다.
모던한 블랙 인테리어가 깔끔하며, 천정고도 높고
당연하겠지만
객실 상태도 깨끗하여 좋았습니다.
객실에는 르 라보(Le Labo) 욕실용품,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무선 인터넷, 블루투스 스피커가 비치되어 있고
프레스리더(PressReader) 서비스, 피트니스 센터, 실내 수영장 등을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입구 복도(?)에는 예쁜 그림도 있었습니다.
고급져 보이는 옷걸이 갯수가 많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욕실과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골드, 대리석으로 꾸며있고 욕조는 블랙블랙하였습니다.
미닫이 문이 화장실에서도 열립니다.
환영문구 지류와 노트북이용을 위한 선,
그리고 탁상시계겸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미니바입니다.
서랍에는 잔과 과자가 있고
아래는 냉장고 입니다.
전기포트, 캡슐형 커피머신, 와인잔,
그리고 찻잔이 세종류나 있었습니다.
머그잔? 서양잔? 동양잔?
미니바 이용 가격과 스페셜 셋트메뉴로
치킨,맥주,치즈, 와인 등 안내와
룸서비스 메뉴 안내책입니다.
스페셜셋트 메뉴는 11:00부터 22:00까지 이용가능합니다.
블랙퍼스트 셋트 메뉴는 06:00부터 11:00까지 이용합니다.
올데이 다이닝은 11:00부터 22:00까지 이용가능합니다.
키즈 메뉴는 11:00부터 22:00까지 이용가능합니다.
키즈메뉴는 옥수수 수프, 유기농 채소 계란 볶음밥,
그리고 구운 치킨 너겟과 감자튀김,
초콜릿 브라우니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있습니다.
창밖의 뷰입니다.
더현대서울이 중심 팝업스토어가 한눈에 보입니다.
밤에 정말 좋았습니다.
지하1층으로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 내려왔습니다.
수영모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수영모와 수경, 구명조끼가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우나와 스파의 이용 고객이 아닌
수영장과 피트니스만 이용하는 경우
아주 작은...
1인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신발은 신발장에 옷과 짐은 락커에 넣습니다.
전화로 프론트에 문의하여 보니
수영복을 객실에서 착용하고 샤워가운을 걸치고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 내려오시는 쪽을
추천드린다고 합니다.
창피.....ㅠㅠ
미리 예약한 수영장에 왔습니다.
※ 주중(월~목)은 예약없이 (1박당 1회) 이용이 가능하고,
정비시간에는 입장이 제한된다고 합니다.
※ 주말(금~일) 및 공휴일은 체크인 이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은 1박당 1회로 제한된다고 합니다.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적은 인원수에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용시간은 1시간 반입니다.
수온도 좋고 의자도 좋았습니다.
관리자분이 상주하고 계십니다.
수영장내 있는 샤워실입니다.
저문으로 사우나와 스파로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재밌었던 점은
탈수기가 수영장 내 구석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로비에서 연결된 문으로
더현대 서울에서 식사를 하고
지하1층에서 와인과 연어와 치즈 등 이것저것을 구입하여
객실에 한상 차리고 창밖을 보며
신나게 수다를 하였습니다.
엄청나게 좋았던 침구류를 밤새 즐기며 푹 자고
아침에 피트니스 센터를 찾았습니다.
운동을 하겠다는 것보다는 구경을...
이용가능 시간은 06:00 - 00:00입니다.
객실번호를 말하면 상하의 운동복을 주십니다.
하의가 좋았습니다.
운동화, 양말은 챙겨와야 합니다.
지하1층 피트니스는 층고가 낮고
좁지도 넓지도 않았습니다.
당연히 수건과 물은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리자 겸 선생님은 없었습니다.
인바디 기계는 있었습니다.
잠깐 가신건가
데드리프트나 무게를 치는 운동하기에는
좀 부족해 보이긴 하였지만.
스트레칭과 런닝이나 스텝밀을 즐기기에는
쾌적하고 충분하였습니다.
모두들 멋있게 운동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5층에 있는 다이닝 레스토랑
'스펙트럼'으로 올 인클루시브 조식을 먹으러 내려왔습니다.
한식부터 중식, 양식까지 다양하게 선택하여 드실 수 있는 풀 뷔페 입니다.
주말 아침식사는 06:30 - 10:30 입니다.
주말 조식은 투숙객만 이용가능하다고 합니다.
환한 조명에 엄청 넓었습니다.
안쪽자리가 더 좋다던데
창가쪽 자리로 안내 받았습니다.
MBC의 손마주치고 있는 파란 아저씨 두분이 보였습니다.
처음 한잔은 커피와 차를 내어 주십니다.
커피머신과 쥬스입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얼음도 있어서 아아도 가능하고
셋팅도 이쁘고 종류도 다양하였습니다.
빵과 치즈, 햄입니다.
빵이 사진에 다 안담겼는데
종류가 엄청 많았습니다.
베이징덕이 있었습니다.
직접 잘라주십니다.
돼지고기도 있었습니다.
둘러본 결과 특징은 소스가 엄청 종류별로 많습니다.
그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인기 코너인 삶은 골뱅이와
훈제연어, 찐 바닷가재의 집게입니다.
음식이 부족해지면 바로바로 채워졌습니다.
랍스터(로브스터)의 꼬리는 어디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디너로 가겠지만
집게살도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너무 맛났습니다.
견과류와 잼, 에그타르트입니다.
요거트와 함게 먹기에 좋아 보입니다.
시리얼와 우유도 종류가 너무 많고
이쁨이쁨 그릇에 담겨 있어서 멋지게 진열되어 있어서
어디 멀리 리조트에 여행 온 기분이였습니다.
신선한 생과일 파인애플, 오렌지, 메론, 자몽 등과
여럿 종류의 요거트입니다.
예쁜 유리장에 들어있습니다.
그릇이 종류가 여럿이었는데
그릇이 다 예뻤습니다.
음식 예쁘게 담는 기술이 없어서
사진은 예쁘지 않네요.
제일 좋았던 '신선한 모든 야채' 코너입니다.
검은 깨위에 야채를 올려놨는데요.
마치 밭같은...
아이디어도 좋고 너무 예뻤습니다.
그리고 야채가 너무 연하고 신선하며 소스도 종류가 많았습니다.
너무 좋아서 막 담아오고 싶었지만
천천히 하나씩 담아와서 먹었습니다.
천천히 조식을 즐기고 객실에서 좀 쉬다가
11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결제를 하였습니다.
일요일 아침의 로비입니다.
좋았던 추억을 가지고 아쉬움을 뒤로 하며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예상외 창밖의 더현대서울 밤의 모습이 재밌다.', '서비스가 부족함이 없었다.',
'침구류가 최고다.', '뷔페 그릇과 음식셋팅이 이쁘다.' 라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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