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선지'와 '천엽'을 혹시 아실런지요.
드시는 분들은 좋아하지만,
드시지 못하는 분들은 보는 것
마저 매우 힘들어 하시는데요.
못 보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 주셔요!
'선지'는 소의 피를 받아 굳힌 것이구요
'천엽'은 소의 세번째 위에 해당하는 부위입니다.
이 이야기는 소의 내장 천엽과 선지가 들어가 있는
역시나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해장국집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부평직영점'이
크리스마스(12월25일)과 신정(1월1일)
정상 영업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부평직영점
인천 부평구 마장로 191
032-504-4342
화~일 06:00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예약/ 주차/ 포장/
부평 산곡동에 위치한
'양평신내서울해장국 부평직영점'입니다.
근처에 엄청 저렴한 주유소가 있다고 해서
지나가다가 바로 옆에 있는 가게로
차들이 줄줄이 들어가길래
저도 따라가서 들어가 보았는데요.
'원조양평신내서울해장국'집이였습니다.
체인점이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현재는 어떤 식으로
운영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면서
사람 가는데는 가야해서 따라 들어갔는데요.
주차장이 있고 주차요원분도 계셨습니다.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이며
아침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하고 있습니다.
내부 모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점원분들이
엄청난 기세로
계속해서 몇분이냐고 물어보시는데요.
혼자 왔는데요.
여럿이서 와도 혼자와도
친절하게 안내하여 주십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께는 '어르신어르신~'하며
살갑게 말씀도 걸어 주셔서 좋았습니다.
메뉴입니다.
주문을 하면 내어 주시는 찬입니다.
오른쪽 찬은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이것만 엄청 먹었습니다.
아삭아삭 상큼시큼한 것이
해장국과 잘 어울려 좋았습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입니다.
안먹어 봐서 모르겠습니다.
색이 곱습니다.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펄펄 끓는 뚝배기에 천엽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다 먹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아래에는 콩나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밑바닥에는 커다랗고
싱싱한 선지가 들어있습니다.
잘게 잘라서 국물과 하얀 쌀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좋은 식사였습니다.
천엽, 선지해장국을 자주 찾지는 않지만
또 땡기게 되는 날 올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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