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강화도 가을여행 중에
동막해변에서 멀지않는 곳에서
맛있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게 되어
끄적 거려 보았습니다.
강화도모모카페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143 1동 1~2층, 2동 1층
070-8864-1143
매일 10:00 - 20:00
단체/ 주차/ 포장/ 예약/ 남녀화장실구분/
동막해수욕장에서 멀지 않은 사기리에 위치한
토속음식점 '먹골촌'의 왼편에 있습니다.
건물이 깨끗하고 번쩍번쩍 한 것이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습니다.
거대한 하얀 콘크리트 건물에
사방이 엄청 큰 통유리창과
빨간 문과 'momo cafe'라는 간판이 너무 예뻤습니다.
주차장도 넓어서 편하게 주차하고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통유리창으로는 햇살이 들어오고
안은 환하고 따뜻했으며
여기저기 잘 관리된 식물과 화분들이 있었습니다.
문득 동막해수욕장의 바다가 보이는
칼국수와 조개구이가 가득한 곳에 위치한
카페보다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건물의 층고가 높고 창이 커서
비오는 날 방문하여도 운치 있을 것 같습니다.
각종 쿠키종류와 물, 시럽이 있는 테이블입니다.
귀여운 곰돌이가 가져가도 되는
사탕 그릇을 들고 있습니다.
아기자기 합니다.
카운터와 쇼케이스에는
빵과 케이크, 음료가 있었습니다.
식사 후 디저트로 카페에서 딱 좋은 정도의
베이커리와 케이크이어서 좋았습니다.
메뉴입니다.
모모라떼 7,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아인슈페너 6,000원
라떼슈페너 6,500원
카페라떼 5,500원
모모라떼가 메인인 것 같은데,
다음에는 꼭 먹어봐야 겠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고
테이크아웃을 부탁드렸습니다.
커피가 나오는 동안
카페를 둘러 보았는데요.
테이블은 왼편과 오른편, 그리고 2층,
그리고 안쪽의 작은 실외 정원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바닥이 대리석으로 되어 있는데
하얀 벽에 우드와 라탄재질의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넓고 깨끗하며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식물도 많고,
미술 전시회같이 벽에 그림도 많고
식물이 정말 잘 관리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기자기 화분에도 분재되어 있었는데요
참으로 귀여웠습니다.
2층의 모습과 안쪽의 애외테라스입니다.
하늘도 통유리창이라니
강화도의 아름다운 하늘이 한눈에 들어오고
뭉게뭉게 구름과 머리 가을산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안쪽의 테라스도 아늑하니 좋아 보였습니다.
이렇게 층고가 높고 통유리창이라니
여름에 에어컨비가 많이 나와도 되는 부자카페같
멋진카페 같습니다.
단체로 와도 혼자 와도
머물기 좋은 카페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커피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묵직한 바디감이 느껴지는 맛이였는데요.
취향저격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재방문의사가 있다는
주관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며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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