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강릉여행하다가 보면 회가 한접시
간단하게 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요.
강릉 경포대에서 가까운 시장
'중앙·성남전통시장'에서
기웃거리고 가성비 좋은 횟집
'강릉한신회센터'와 '제일횟집'에서
회와 물회를 포장하는 이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강릉중앙시장
강원 강릉시 금성로21
033-648-2285
매일 08:00 - 19:00
강릉중앙시장인지, 중앙·성남전통시장인지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주차장을 검색하시면
다소 떨어진 곳에 공영주차장이 2군데가 있습니다.
저는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주차장은 강가에 있었고
넓고 좋았습니다.
요금과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 분 | 요 금 |
| 최초 1시간까지 | 무료 |
| 1시간 30분 이내 | 600원 |
| 초과 10분당 | 300원 |
| 운영시간 : 10:00 ~ 19:00 | |
| 1시간 주차 | 무료 |
| 2시간 주차 | 1,500원 |
| 3시간 주차 | 3,300원 |
| 4시간 주차 | 5,100원 |
| 전 일 주 차 | 10,000원 |
주차를 하고 시장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거리는 좀 있지만 걸어가는 길이 좋았습니다.
시장의 입구도 깔금하고
바닥에도 멋진 이정표가 있었으며
내부도 깔끔하였습니다.
강릉 중앙시장은 영동 지방의 중심 지역인
강릉에 개설된 유서 깊은 전통시장이라고 합니다.
옛 시장의 정취가 풍기는 2층 건물로 이루어진
강릉 중앙시장은 수산물을 비롯해
생활에 필요한 여러 물품들을 거래한다고 합니다.
시장이 너무 깔끔해서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둘러보니 관광객들만 오는 시장같지는 않았습니다.
시장하면 뭔가 길거리음식을 먹어야 좋은데요.
기웃거리다가 '중앙닭강정'에서
닭강정 한컵을 사먹었습니다.
한컵에 5,000원입니다.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살이 많아서
만석닭강적보다는 맛은 있었고
종이컵에 담긴 강정이 차갑고 가격이 비싸서
딱히 강력 추천드리지는 않지만
닭강정을 맛만 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좋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강력추천하는 '아바이오징어순대나라'입니다.
오징어순대와 아바이순대를 판매하시는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이또한 15,000원으로 가격은 좀 있지만
정말 맛있으니까 오징어순대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체 하시는 분들께는 대파김치도 조금 주십니다.
오징어순대와 같이 멋으면 맛있습니다.
오징어순대도 사서 포장하였습니다.
바로 계란을 입혀 구워서
깔끔하게 잘 포장해 주십니다.
수산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시장내부에 지하 어시장이 따로 있다고 하는데요.
여기 어시장에서 회를 포장하는 것이
양도 적고 좋은 회를 저렴하게 구매하여
포장할 수 있다고 하여서 와 보았습니다.
많은 수산물이 모여있는 지하 어시장에서
가장 큰 매장인 '강릉한신회센터' 입니다.
회는 가성비와 상태가 '강릉한신회센터'가
좋다고 하길래 구매하여 포장하기로 하였습니다.
물회 메뉴/ 2인 세트/ 2~3인 세트/ 3~3인 세트/
로 되어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09:00 ~ 20:00 이며
마지막주문은 19:20 까지입니다.
접시 크기로 구분되어 있어서
회의 양을 정하기가 편했습니다.
그리고 설명해주시는 분의
서비스가 정말정말정말 친절하셨습니다.
모듬회를 주문하면 어떤 것을 주문하든
쌈장/ 생와사비/ 간장/ 초장/ 고추/ 마늘/ 을 챙겨주시고
서비스 회를 주십니다.
멍게/ 전복/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메뉴에는 없었지만 먹고 싶은 회의 종류를 말하니
적절하게 섞어서 포장해 주셨습니다.
서비스도 좋고 청결상태도 좋았습니다.
물회는 '제일횟집'에서 구매하였습니다.
회.물회 포장전문 '제일횟집'입니다.
'강릉한신회센터'는 안쪽에 있고
'제일횟집'은 계단에서 내려오면 바로 있습니다.
1인 물회로 물가자미(세꼬시) 물회를 포장하였는데요.
기대를 안했는데 포장상태도 너무 좋고
회, 야채, 소스가 전부 맛났습니다.
시장구경도 재밌고 회도 맛났습니다.
강릉여행에서 전통시장 구경도 하시고
적은 양의 회를 포장하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면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웃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서대문 봉원동 신촌에 숯가마가 있다는 것을 듣고 [숲속한방랜드] 기웃거려 본 이야기 (191) | 2023.11.30 |
|---|---|
| 강릉 강문동 〔스카이베이호텔 경포〕11월에 기웃거려 본 이야기 (214) | 2023.11.16 |
| 안산 상록구 〔안산갈대습지〕 기웃거린 이야기 + 《2023소리전 동행》 (177) | 2023.10.21 |
| 제주 오라삼동 바이크대여점 『준바이크』에서 스쿠터 대여하고 만족했던 이야기 (144) | 2023.10.13 |
| 강화 길상면 초지리 해수탕 [강화해수랜드]에서 기웃거려 본 이야기 (73) | 2023.10.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