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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웃이야기

서대문 봉원동 신촌에 숯가마가 있다는 것을 듣고 [숲속한방랜드] 기웃거려 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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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나름대로 좋은 곳만 골라서

솔직한 후기와 쓸모있는 정보를 적어서

혹시나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소망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 보았습니다.

 

숲속한방랜드

서울 서대문구 봉원사길 75-7

02-365-2700

매일 06:30 - 22:00

예약/ 주차/ 무선인터넷/ 유아시설/ 남녀화장실구분/

 

숲속한방랜드

평소 숯가마와 찜질방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서울 내에도 숯가마가 있다길래

찾아가 보았습니다.

서대문구에 위치한 '봉원사' 가까이에 있는

'숲속한방랜드'라고 합니다.

서울내에 위치하고 숯가마와 넓은 찜질방과

3초 삼겹살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방송에도 나온 적이있고,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찾아 온다고 합니다.
 

숲속한방랜드

예전 목욕탕과 숙박시설을 생각나게 하는

건물과 간판의 외관입니다.

주차장은 두군데가 있는데요.

아래쪽은 작은 데 차량을 단속하지 않고요.

위쪽은 차단기도 있고 버스정류장도 있습니다.

어디에 하시든 숲속한방랜드를

이용하시면 주차권을 카운터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숯가마는 12시간, 목욕은 4시간,

최초 30분 초과시 1,000원,

추가 10분은 500원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숲속한방랜드

입장하시면 카운터가 있고

카운터에서 입장료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목욕용품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과거는 24시간을 운영하셨던 것 같았던

이용시간 안내입니다.

숲속랜드는 06:30 - 22:00 이라고 합니다.

찜질방 남탕·여탕 06:30 - 22:00 이고

숯가마는 08:00 - 21:00 입니다.

 

숲속한방랜드

숯가마는 15,000원이고,

목욕만 하시려면 9,000원입니다.

네이버에서 미리 구매를 해 가지면

6%할인되어 14,000원에 이용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시 카운터에서 말씀하시면 됩니다.
 

숲속한방랜드

입장료를 결제하면

옷과 수건을 주시는데요.

옷과 수건의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아마 여기서 제일 좋은건 옷과 수건 뿐인것 같습니다.

 여성은 수건을 무려 3장이나 주시고,

남성은 내부에 쌓여져 있다고 합니다.

남자와 여자 실발장이 있습니다.

열쇠고리에 2개의 열쇠가 달려있습니다.

신발을 넣고 키를 들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숲속한방랜드

 많은 싸인과 방송영상 캡쳐 이미지가 붙어있습니다.

남탕을 위로 가고

여탕은 아래로 내려 갑니다.

엘레베이터도 있습니다. 
 

숲속한방랜드

옷보관함입니다

다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옷걸이가 3개나 있습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찜질방이 나타납니다.

찜질방에는 각종 오락기와

현금인출기(?)가 있습니다. 

 

숲속한방랜드

아침 일찍 도착했던 터라

사람이 많이 없고 조용한 찜질방 내부입니다.

매우 넓고 번쩍번쩍 합니다.

그리고 안마기, 매점, 안마샵, 네일샵, 사주풀이까지

많은 즐길 거리들이 있었습니다.

 

숲속한방랜드

찜질방내 스낵메뉴는 비교적 저렴합니다.

얼음 1,000원

냉커피 3,000원

식혜 3,500원

입니다.

사먹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일 괜찮았던 황토방입니다.

여기서 누워있으면 땀이 솔솔 납니다.


 

숲속한방랜드

찜질방과 황토방을 지나면

문이 나오는데 문을 열고 슬리퍼를 신고

내려가면 숯가마가 있습니다.

나름 여러 곳의 숯가마를

가보았다고 생각하였는데요.

여러모로

깜짝 놀랐습니다.

 

숲속한방랜드

 각종 블로그에서 보았던

고양이가 길목을 지키고 야옹거리고 있습니다.

미온방 고온방이라 적혀있지만

온도는 직접 들어가보셔야

어느 쪽이 높은지 알 수 있습니다. 
 

숲속한방랜드

한쪽에는 정수기가 있습니다.

불이 식을 때쯤에

두분이 오셔서 새숯을 꺼내주십니다.

방이 하나 더 있는데요.

동그란 곳에 숯을 옮겨 주십니다.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이용하실 분들은 양말과 마스크를

가능하면 안전모도

준비하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워먹는 곳도 있어서 많은 분들이

떡과 고구마, 커피(?)도 올려 두시고 계셨습니다.
 
 

숲속한방랜드

황토방이 제일 좋은 것 같아서

그곳에서 땀을 빼고 시간이 오후2시가 지나니

처음과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계셨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찜질도 휴식도 힘들었습니다.

 

탕과 샤워실은 매우 넓었습니다.

자주 오시는 분들이 계신지 인사도 나누시고

목욕을 즐기고 계셨습니다.

남탕의 드라이어는 무료이고

여탕은 동전이 필요합니다.

그다지 추천드리고 싶지 않는다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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