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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이야기

강화 화도면 장화리 강화도 새우맛집 [장곶횟집]에서 새우구이먹고 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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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유난히 달이 밝고 아름다웠던

추석이 지나고 비도 한차례 지나가고

쌀쌀한 날씨가 되면서

가을이 성큼 찾아 왔습니다.

이런 가을 날씨에는

고개숙인 아름다운 황금빛 들녘과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가 생각나는데요.

강화도의 새우맛집에서

새우구이를 먹고 온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장곶횟집 새우대하양식장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2532

032-937-8266

010-7193-8266

10월 영업시간 10:00 - 19:00

※ 매일 조금씩 변동이 있다고 하니

전화문의 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강화도 장곶횟집

강화도 화도면의 세븐일레븐 옆에 위치한

10월의 '장곶횟집'입니다.

매년 새우철이 되면 들리는 곳입니다.

입구의 재미있는 문구가 시선을 끕니다.

해가 질 무렵에 방문하시면

더욱 좋은 이유가 있는데요.

 

강화도 장곶횟집 앞 뷰

식당 앞의 노을이 드리운 시간의

하늘과 바다의 풍경입니다.

식당 내에서는 이렇게 보이지 않으나

창가쪽 딱 한자리에서 조금 보이긴 합니다.

차도를 건너서 조금 올라가시면

마주하실 수 있습니다.

 

강화도 장곶횟집 내부와 메뉴

내부 모습과 메뉴입니다.

- 유 기 농  새 우 -
새 우 구 이 (1kg) 40,000원
새 우 포 장 (1kg) 35,000원
새우칼국수 (2인 이상) 8,000원 (1인)
새 우 라 면 4,000원 (1인)
머리버터구이 (10분 이상 소요! 미리 말씀해주세요.) 5,000원
* 물은 셀프입니다.
* 필요한 집기를 셀프로 가져가세요.

 

강화도 장곶횟집 새우구이

점원분께 여쭈어보니

성인 2명이서 1kg로면 충분하다고 하셔서

새우구이 1kg를 주문하였습니다.

새콤한 양배추절임과 생양파가 나옵니다.

소금이 깔려있는 달궈진 냄비속으로 들어간

새우들이 괴로워 합니다.

미안해...

 

강화도 장곶횟집 새우구이

금방 구워졌습니다.

어차피 살아있는 새우들이였기 때문에

안심이 됩니다.

점원분들이 계속 살펴봐 주시면서

언제 먹어야 하는지 알려 주십니다.

작년보다는 조금 작은 것 같지만

통통하고 꽉차보이는 싱싱한 새우구이입니다.

 

새우를 먹는 방법입니다.

먹 는 방 법
1. 2. 3.
김이 올라오고 3-4분 뒤
고소한 냄새가 날 때까지
기다립니다.
머리만 자르고 몸통만
가져가서 식히면서
편하게 먹습니다.
'버터구이'를 드실 분은
머리를 다 자르고
직원을 불러주세요.

한사람은 머리와 몸통을 자르고

한사람은 새우를 깝니다.

싱싱하고 살이 꽉찬 새우이기때문에

껍질이 잘 까집니다.

분리된 머리를 점원 분께

반은 버터구이반은 포장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릇이나 비닐장갑, 집기류 등이

셀프이여서 아쉽지만

역시 장곶횟집 새우가 실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강화도 장곶횟집 새우머리버터구이와 포장

새우머리 버터구이는 에어프라이기

조리하신다고 합니다.

통통하고 찰진 새우살도 초고추장에 찍어 맛있게 먹고,

기름이 쫙 빠진 바삭한 새우머리 버터구이도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포장해주신 새우머리를 가지고

숙소로 돌아와 라면에 넣어 끓여먹으니

새우탕라면이 되었습니다.

 

'장곶횟집'은 11월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강화도에서 새우구이를 찾으시는 분들께

방문을 추천드리면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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