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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이야기

광명 일직동 낙곱새의 정석 [사위식당] 에서 낙곱새 먹고 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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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오늘도

하라는 다이어트는 안하고

뭐 먹을꺼 없나 하고 어슬렁거리다가

낙곱새 식당

기웃거려 본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사위식당 광명점

경기 광명시 신기로17번길 11 센트럴스퀘어 2층 201,202호

02-897-4241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1:00

휴무시 네이버에 공지

단체이용가능/ 예약/ 포장/ 배달/ 남녀화장실구분/

무선인터넷/ 유아의자/ 장애인휠체어이용가능/

콜키지무료가능/ 테이크아웃할인/

 

사위식당

KTX 광명역 근처 '센트럴스퀘어' 2층에 위치한

낙곱새의 정석 '사위식당'입니다.

새로 생긴 곳 같아서

기웃거려 보았는데요.

11시에 오픈하여 10까지 영업입니다.

평일 브레이크 타임은 2시간이고

주말에는 1시간입니다.

 

사위식당

입구에는 '장모님의 마음으로'라는

글귀의 나무현판이 있었습니다.

사위식당의 슬로건인가 봅니다

 

사위식당은,

장모님이 해주셨던 낙곱새의 맛을 잊지 못한 두 사위가
오랜 시간 연구하여 준비한 식당입니다.
저희 사위들을 위해 낙곱새를 만들어 주셨던
장모님의 마음을 담습니다.

 

↓ '사위식당'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

https://www.instagram.com/sawee.official/

 

사위식당 내부

사위식당 내부입니다.

홀이 꽤 넓었고 깨끗했습니다.

벽 한쪽에는 메뉴가 크게 붙어 있습니다.

주문은 테이블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합니다.

 

사위식당 메뉴

메뉴입니다.

메    인 (보통 · 매운)
낙곱새 낙지 + 대창 + 새우 를 넣어 만드는 부산식 볶음전골입니다. 14,000원
낙삼새 낙지 + 삼겹살 + 새우 를 넣어 만드는 부산식 볶음전골입니다. 14,000원
낙   새 낙지 + 새우 를 넣어만드는 부산식 볶음전골입니다. 14,000원
사리 라면, 사누끼우동, 넓적당면 2,000원
추가 대창, 낙지, 새우, 삼겹살 9,000원
곁  들  임
동래 부추전 부산에서 '정구지찌짐'이라고 불리우는 부추전.
직접만든 초장에 찍어 동래식으로 즐겨보세요.
16,000원
대게다릿살 튀김(5pcs) 부드러운 대게다릿살에 빵가루를 묻혀 노릇하게 튀겨내었습니다. 7,000원
장모님 왕만두(4pcs) 국내산 돼지고기와 부추 등을 사용해 만든
부드럽고 담백한 장모님의 손맛.
7,000원
12곡 미숫가루 밀크(500ml병) 12가지 곡물로 만든 발아미숫가루에 우유와 진짜 벌꿀만을 넣어 만들었습니다. 낙곱새와 잘 어울립니다. 7,000원
어린이 돈까스 돈까스와 스마일감자, 밥, 샐러드, 어린이음료 8,000원
단    품
한우대창덮밥 특제소스에 구워낸 한우대창으로 훌륭한 덮밥을 만들어냈습니다. 12,000원
육회덮밥 특제양념으로 버무린 육회로 만들어낸 입맛 돌아오는 한끼 12,000원
낙지덮밥 탱글한 낙지와 각종야채를 불맛을 입혀 볶아낸 매콤한 낙지덮밥 12,000원
육회 비빔라면 고소하고 쫄깃한 육회와 새콤달콤한 비빔라면의 특별한 만남 10,000원

 

사위식당 먹는 법

테이블에 사위세트

포장하는 경우가 씌여 있었는데요.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사위세트는 낙곱새류2+대게다릿살튀김

+사리or음료가 35,000원입니다.

포장을 하는 경우

인분에 따라 1,000씩 할인이 됩니다.

포장 시  비조리 상태로 포장되며

반찬도 함께 제공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낙곱새 먹는 법입니다.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참고하였습니다.

사위식당 : 낙곱새 먹는 법

1. 뚜껑을 열지 말고 낙지가 붉어질 때까지 끓인 후 양념을 골고루 저어주세요.
(뚜껑은 테이블 옆 거치대에 놓아주세요)

2. 2~3분 더 졸일 후 밥에 덜어 비벼드세요.

3. 김가루, 부추, 콩나물과 같이 비벼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4. 사리는 절반이상 드신 후 넣어주세요.

 

사위식당 찬

찬이 나왔습니다.

큰 그릇에 채썬양배추와

콘이 뿌려져 있는 샐러드가 가득 나왔습니다.

동치미국물도 인당 주셨습니다.

 

사위식당 찬

또 다른 찬은 잘게 썬 김치가 있었고,

밥에 넣어 비벼 먹는 것인지

3종 그릇에 김가루, 부추, 삶은 콩나물 나왔습니다.

모자라면 셀프바에서

더 떠서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사위식당 낙곱새

낙곱새 2인분이 금방 나왔습니다.

대창과 낙지, 새우가 들어있었습니다.

보기에는 깨끗하고 탱글탱글해 보였습니다.

넓적 당면도 들어가 있었습니다.

가운데는 양념이 있었습니다.

양념은 보통맛과 매운맛 선택이 가능합니다.

 

사위식당 낙곱새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자

타이밍에 맞춰서 뚜껑을 열어 주시고

먹기 좋게 휘져어 주셨습니다.

사위식당 낙곱새는

대파 자체에서 나오는 파기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파의 양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보글보글 끓는 것이 어떤 맛일까 궁금했습니다.

 

사위식당 낙곱새

뚜껑을 열고 적당한 타이밍을 알려주시면서

큰 그릇에 밥이 내어 주시는데요.

밥에는 참기름이 살짝 뿌려져 있습니다.

이 그릇에 적당한 양의 낙곱새를 넣고,

콩나물, 부추, 김가루를 넣어

싹싹 비벼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 먹어 본 낙곱새의 맛은

매운맛으로 시킬 것을 조금 후회했습니다.

대창이 있어서 전혀 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식감이었는데

특이하고 좋았습니다.

쫄깃(낙)+말캉(곱)+탱글(새)식감이

입맛에서 섞이는데

파가 느끼함을 잡아 주어서 좋았습니다.

같이간 사람은 양념의 맛이 너무 달았으나

다음에 낙삼새(낙지+삼겹살+새우)가

먹어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가게도 음식맛도 깔끔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셨습니다.

 

다음에는 매운맛으로

먹으러 재방문 의사가 있다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상입니다.

 


3줄 요약

1. 낙곱새는 맛있는 음식이었다.

2. 난 그냥 다 맛있는 것이 아닐까?

3. 살은 언제 빼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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