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1994년도와 2018년도를 제치고
2024년도의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처서가 지났지만 9월초까지
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입맛이 없어도 영양가가 있는
음식으로 보충을 해줘야 하는데요.
결국 맨날 먹지만 계속해서 먹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영양 가득 칼국수집에 기웃거린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란 바지락 손칼국수
경기 광명시 오리로 649 경일빌딩 103호
02-897-7567
매일 09:00 - 21:00
포장
광명 하안동에 위치한 '란 바지락 손칼국수'입니다.
주차는 건물 뒤편에 길가주차 가능합니다.
모든 메뉴는 포장되며 다음과 같습니다.
바지락손칼국수 10,000원
바지락손수제비 10,000원
바지락떡국 10,000원
떡만두국 9,000원
들깨칼국수 10,000원
들깨수제비 10,000원
콩국수(계절) 10,000원
팥칼국수(계절) 10,000원
팥죽[쌀](계절) 10,000원
만둣국 빼고 다 만원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가게에 들어서니 김치를 담그고 계셨는데요.
여기는 면부터 김치까지 전부 직접 하신다고 합니다.
생김치를 좋아하는 터라 맛났습니다.
생배추김치와 함께 주시는
얼갈이랑 열무로 만든 김치인데요.
처음에 주시는 보리밥에 참기름이랑 양념장을 넣고
싹싹- 비벼서 열무김치랑 함께 먹으면
입맛이 없다가도 꿀떡꿀떡 잘 넘어갑니다.
바지락칼국수입니다.
이곳은 항상 1인분 같지 않은 양을 주시는데요.
바지락의 양도 면의 양도 만만치 않습니다.
맑은 국물에 싱싱한 바지락이 수북한데요.
그렇다고 양만 많은 것도 아닙니다.
바지락도 싱싱한데 살짝 익혀서
야들야들하고 껍질과 샥샥- 분리가 잘 됩니다.
껍질의 쌓일 정도의 바지락 양입니다.
시원 국물에 영양가 가득한 바지락에
쫄깃한 면발까지 더해서
입맛이 돌아오는 기분이 듭니다.
사실 나간 적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광명에서 바지락칼국수를 찾으시는 분들께는
적극 추천드리면서 이상입니다.
3줄 요약
1. 양이 많다.
2. 바지락이 싱싱하다.
3. 국물이 맑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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