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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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유튜브 채널 <워크맨>의 평양냉면편을 보고
어머니를 모시고 [서관면옥]에 가려고 했으나,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아주 조금씩 오길래
꼬리수육을 먹으러 오래된 맛집 대한옥에
오랜만에 들려 본 이야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대한옥 신길점
서울 영등포구 가마산로69가길7 1층 대한옥 2호점
02-832-6687
월~일 10:00 - 21:50
라스트오더 21:00
매주 화요일 정기휴일(5월2일부터)
포장가능
'대한옥'은 39년 전통을 자랑하는
도가니탕과 꼬리수육으로 유명한 오래된 설렁탕 점문점입니다.
본점은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221-1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년전 신길동에 2호점이 생겨서
신길점으로 갔습니다.
대한옥 신길점의 내부 모습니다.
기역(ㄱ)모양으로 안쪽에도 넓은 자리가 있습니다.
화장실도 내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본점은 화장실이 힘듭니다.)
점심시간이 지난 평일의 모습입니다.
아직 치우지 못한 그릇들과
늦은 점심을 즐기시는 손님들이 계셨습니다.
(가격이 오른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는...)
꼬리수육 소(小)자 입니다.
오랜만에 마주하는 야들야들 영롱한 모습에
신이 납니다.
꼬리수육 대 68,000원
꼬리수육 소 53,000원
도가니수육 48,000원
곰탕국물 한사발과 밑반찬입니다.
변함이 없어 좋습니다.
(곰탕그릇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소면을 안 먹으면 섭하기 때문에
당연히 먹었습니다.
(소면가격은 그대로입니다. ^^)
어머니가 처음먹어보는 별미 부추꼬리수육과
옛날 면이 생각나는 마지막 마무리에 흡족해 하셨습니다.
물가가 올랐지만 여전히 만족스러웠다는
주관적인 의견을 마무리로 이상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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