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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이야기

부천 중동 부천시청역 해물찜·탕 맛집 [해우 미식가] 에서 해물탕 먹고 반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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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평소 해물탕, 해물찜 등을 좋아하는데요.

아무래도 재료가 신선하지 않거나 등의 문제로

가끔씩 입과 돈을 버리게 되는 경우도 있는

메뉴입니다.

해물탕을 찾아 어슬렁 거리다가

주관적인 견해로 맛집이라 생각되어

적어 보았습니다.

 

해우 미식가

경기 부천시 원미구 석천로177번길 48 1층

032-326-5321

매일 10: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매달 1, 3번째 월요일 정기 휴무

단체이용가능/ 포장/ 예약/ 무선인터넷/ 남녀화장실구분/

유아의자/ 장애인휠체어이용가능/ 기계식엘레베이터주차/

 

해우 미식가 외관

7호선 부천시청역 근처에 있는

'해우 미식가'입니다.

깔끔한 외관과 적당한 가격대입니다.

네이버에서 찾아보기로는

메뉴사진이 전문가의 느낌이 나서

깔끔은 하겠지만 광고인가 뭔가 하고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요.

 

해우 미식가 내부

평일 저녁 늦은 시간에 방문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저녁 10시까지 영업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밖에는 수족관이 있지만 잘 관리되어 있어

안의 공기도 쾌적하고 테이블도 깔끔하였습니다.

벽에는 해우라는 상호명이 있었습니다.

해우(海旴) 바다 해에 클 우로

큰 바다를 뜻하는 것 같습니다.

 

해우 미식가 내부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메뉴 사이즈 가격
해물탕
해물찜
전복찜
대 (4인분) 68,000원
중 (3인분) 55,000원
소 (2인분) 39,000원
아구찜 대 (4인분) 58,000원
중 (3인분) 45,000원
소 (2인분) 32,000원
◆ 낙지 추가 (10,000원)             ◆ 전복 추가 (마리 3,000원)             ◆ 알 추가 (10,000원)             ◆ 알,고니 추가 (15,000원)
주문시 맵기 강도 조절 가능합니다. (기본맛, 맵게)

이 외에도 전복 초무침, 새우장, 전복장도 있고

서브메뉴도 다양하였습니다.

 

해우 미식가 찬

해물탕(소)을 주문하자

찬이 나왔습니다.

찬이 아주 푸침하게 나왔습니다.

버섯볶음과 콩나물무침, 배추김치입니다.

맛있어 보이는 찬이 그릇 가득 나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해우 미식가 찬

깔끔한 기본 찬과 지짐이입니다.

찬도 다 맛있고

지짐이도 얇게 부쳐져서

바삭바삭해서 좋았습니다.

 

해우 미식가 해물탕

해물탕이 나왔습니다.

다른 해물탕 집처럼 열전달이 빠른 냄비가 아닌

뚝배기 같은 곳에 나왔는데요.

너무 맛있게 보였습니다.

이게 끝인 줄 알았는데요.

갑자기 사장님이 살아있는

낙지와 전복을 가져와서 넣어 주셨습니다.

해산물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군침이 돌았습니다.

 

해우 미식가 해물탕

냄비뚜껑을 덥고 적당히 익자

사장님이 다 손질하여 주십니다.

소자를 시켰는데 너무 푸짐합니다.

국물도 고춧가루만 들어가서 텁텁한 국물이 아닌

집에서 한듯한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었습니다.

낙지와 전복이 크고 싱싱해서 맛났습니다.

오만둥이도 큰 게 잔뜩 들어가 있고

딱히 게를 빼고는 냉동이라 생각되는

쓴맛이 느껴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해우 미식가 알밥

밥을 안 먹을까 하다가

해물탕을 보고 맛집인 것 같아서

알밥하나를 시켰습니다.

알밥이 10,000원 정도여서 좋았습니다.

양도 많았고 알밥도 맛있었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였으며

재방문이 있다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상입니다.

 


3줄 요약

1. 달리 긴 말이 필요 없다.

2. 저렴하고 청결하고 친절하고 맛이가 있다.

3. 또 와야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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