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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이야기

인천 중구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거리 [금산식당]에서 밴댕이회무침과 가을제철 전어구이 먹고 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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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얼마전 안먹어 보았던 음식을 처음 접하고는

맛있어서 놀랐었는데요.

또다시 유명하고 익히 들었지만

안먹어본 음식을 접하기 위하여

'밴댕이회무침거리'를 기웃거리고

'금산식당'에서 밴댕이회무침과 전어구이

처음 접하여 본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금산식당

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16 해양센타

032-884-1324

화~일 09:3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예약/ 포장/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거리 주차장

'금산식당'은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거리의

해양센타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탓에

다소 무서워 보이는 건물 옆에는

'연안주차장(아이파킹 인천 항동 2호점)'이 있습니다. 

주 차 요 금 
회차 10분 무료
최초 1시간 3,000원
초과 30분 1,000원
일 최대요금 15,000원
※ 운영시간 24시간 ※ 

 

'금산식당'은 주차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포장을 하시는 분들은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하신 뒤

회차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연안부두 밴댕이회무침거리 금산식당

1층에도 많은 밴댕이회무침식당들이 있지만

2층으로 올라가니 '금산식당'과 '오성식당'이

크게 자리잡고 마주하며 영업하고 있었습니다.

새로 리모델링을 한듯한 '금산'은 외관이

상대적으로 번쩍거립니다.

평일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니

휴게실에서 대기하셨다가  들어가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포장은 오후 3시 30분까지 가능합니다.

 

금산식당 내부

평일 점심시간임에도

사람들이 꽉 차있었습니다.

역시 오랜시간동안 사랑받은 소문난 맛집인듯 합니다.

키로 보관을 할 수 있는 신발장도 있었습니다.

신발이 많이 없어질 정도인가 봅니다.

 

금산식당 메뉴

메뉴입니다.

생물밴댕이무침(싯가) 15,000원

냉동밴댕이회무침 11,000원

한치회무침(싯가) 15,000원

우럭회무침(싯가) 15,000원

생물병어회무침(싯가) 15,000원

그리고 밴댕이회, 병어회, 우럭회,

밴댕이구이, 전어구이가 있었습니다.

 

금산식당 메뉴

고춧가루와 한치,

그리고 밴댕이냉동, 삼점게, 쭈꾸미를 제외하면

전부 국내산인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타임도 토·일에는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금산식당 메뉴

옛부터 누가 말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가을 '전어구이'라는 말을 익히 들었었는데요.

애초에 며느리가 도망가게 하면 안될텐데요.

한번도 안먹어 본 음식인

생물밴댕이회무침과 전어구이를 주문하여 보았습니다.

 

금산식당 밴댕이회무침

상차림과 생물밴댕이회무침입니다.

밴댕이회무침, 상추, 간장게장, 콩나물무침, 미역줄기무침,

그리고 배추된장국 입니다.

밴댕이회무침을 적절하게 덜어

기호에 맞게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반은 참기름을 넣지 않고 비벼먹고

반은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었더니

맛있었습니다.

양이 참 많았습니다.

 

금산식당 상차림

간장게장에 알은 없었습니다.

셋 중에 미역줄기가 제일 맛났습니다.

처음에는 밑반찬이 너무 적다고 생각하였는데

딱히 근데 다른 찬 없어도 회무침비빔으로 충분하였습니다.

 

금산식당 상차림과 밴댕이회무침

배추된장국이 아주 시원하니 맛났습니다.

반찬이나 국이 부족하면

더 가져다도 주시고 친절하셨습니다.

 

금산식당 밴댕이회무침

밴댕이회도 밴댕이회무침도 처음이라

어떤 맛일지 긴장하였는데요.

혹시나 비리거나 매울까봐서요.

생물밴댕이회도 싱싱하며 연한살에 비린맛은 없었고

금산의 회무침도 맵지 않아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밴댕이의 제철은 6월에서 7월이라고 합니다.

 

금산식당 전어구이

전어의 제철은 7월 중순에서 10월이라고 하는데요.

한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전어구이'를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집을 나간 며느리가 돌아올 정도의

초강력한 냄새는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먹던 생선에 비해 다소 작아 보이는 크기에

사실 좀 무시하였는데요.

살과 뼈가 아주 야들야들 하여 새로운 맛이였습니다.

꽁치같은데 꽁치가 다소 살과 향이 거친 친구라면

이 친구는 부들부들 연한 친구같았습니다.

밴댕이회무침을 먹어서 배도 부르고

특별하게 별맛은 못느꼈는데요.

부들부들 연해서 계속 먹고, 또 먹고,

다먹었습니다.

 

금산식당 주차와 휴게실

주차는 지원되지 않지만

금산은 고객전용 휴게실이 있습니다.

휴게실은 햇빛이 들고

넓고 쾌적하며 자판기가 있었습니다.

 

'밴댕이회무침'과 '전어구이'에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면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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