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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이야기

제주 이도2동 계속 생각나는 맛집 [골막식당] 에서 오동통한 면발의 고기국수 먹고 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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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골막국수

제주 제주시 천수로 12

064-753-6949

매일 06:30 - 18:00

라스트오더 17:30

단체석/ 주차/ 포장/ 남녀화장실구분/

※ 재료소진시 조기마감 ※

 

골막식당 내부

[골막식당]의 평일 오후 4시의 내부 모습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건물의 외부모습도 깔끔해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요.

제주공항에 들리기 전에 캐리어를 들고

낑낑거리며 가게로 향하니

점원분이 너무 친절하게 문도 열어주시고

캐리어도 들어서 가게안에 놓아주셔서

바로 시원한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덥고 힘들어서 고기국수고 뭐고

포기하고 싶었던 심정을 감싸앉아 주셨습니다.

 

골막식당? 골막국수? 메뉴

[골막식당]인지 [골막국수]인지 헷갈리지만

1989년부터 영업을 시작하여 이어져 온 것 같습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고기국수 8,000원

고기국수 곱배기 9,000원

비빔국수 9,000원

수육 20,000원

메뉴가 간결한 점이 좋았는데요.

고기국수에만 집중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맛이 기대되고 심장이 뛰었습니다. 

 

골막식당 고기국수

바로 고기국수를 시켰습니다.

처음 마주한 비쥬얼은

다른 고기국수와 다를바 없어 보였는데요.

안의 면을 한젓가락 먹고 국물을 먹어보니

평소 밍숭맹숭한 간이 세지 않는 우동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아, 잘 찾아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의 지났음에도 가족 손님들에

아저씨 세분이 고기국수에 막걸리를 드시면서

나라걱정을 하고 있는 걸로 보아 

네이버에 씌여져 있는 대로

'현지인들이 찾는 고기국수 맛집'이 맞구나 싶었습니다.

 

골막식당 고기국수

벽면의 사진을 보니 백종원님도

오셨다가신듯 하였는데요.

오동통한 면발에 깔끔하고 담백한 간이 세지않는

고기국수를 한입씩 할때마다

왠지 모르게 백종원님인지, 나선욱님인지

'와따 식감 재밌다~!' 라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였습니다.

사실 먹을 때는 '다른 고기국수랑 다르네' 정도였는데

시간이 지나면 계속 생각이 나는데요.

 

혹시 제주공항으로 가시기 전

다른 맛집은 생각이 안나시고

오동통한 면발의 고기국수를

마지막으로 호로록 하고 싶으실 때,

[골막식당]의 고기국수를 강력추천 드리면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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