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요즘 지나다시다가 보면
한복을 곱게 입으신 어머님 사진과 함께
파란색 궁서체로 오봉집이라고 쓰여있는 하얀 간판을
한 번쯤을 보셨을 텐데요.
직화낙지와 오봉보쌈을 판매하는 오봉집에
포장을 해 본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오봉집 김포장기역점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 4호 129 하나프라자 204호
031-459-6849
월~금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1:15
토~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15
주말 브레이크 타임 없음
단체이용가능/ 주차/ 포장/ 배달/ 예약/
남녀화장실구분/ 무선인터넷/
김포골드라인 장기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오봉집 김포장기역점'입니다.
주차는 하나썬시티 상가건물 주차장에 1시간 30분 주십니다.
홀은 넓고 깨끗합니다.
직원 분들도 친절했습니다.
식사시간이 아닌 주말에 방문해도
사람들이 많이 있고 예약석이 많았습니다.
메뉴입니다.
메뉴가 꽤나 다양했는데요.
크게 메인메뉴/ 점심특선(11시~15시 00분)/
식사메뉴/ 안주메뉴/ 사이드메뉴/ 사리추가/ 주류/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오봉집은
어머니께서 해주신 38년 어머니 손맛의
비법소스로 정성껏 한상에 나오는
프랜차이즈 음식점입니다.
직화낙지 + 보쌈 + 쟁반막국수로 구성되어
모두 맛볼 수 있는 오봉스페셜이라는
메뉴가 시그니처인 것 같습니다.
직화낙지는 맵기가 조절 가능하며
식사메뉴는 모두 밥이 같이 나옵니다.
직화낙지볶음 2인분과 보쌈 정식 1인분입니다.
직화낙지볶음은 2인분부터 가능하지만
보쌈 정식은 1인분부터 가능합니다.
포장이 플라스틱 용기에 깔끔하게 와서 편했습니다.
보쌈은 기대를 많이 했는데요.
생각보다 촉촉하지 않아 그저 그랬습니다.
직화낙지볶음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요.
맛있었습니다.
낙지 굵기도 크고 불맛도 나면서
양념도 적당히 맵고 좋았습니다.
낙지의 조리 정도가 살짝 익힌 정도라
취향에 맞아
다음에는 낙지만 먹으러 방문 할 것 같습니다.
포장은 그다지 버릴 반찬이 없이
딱 적당한 양과 메뉴만 포장되어 좋았고,
콩나물에 김가루와 참기름이 있어서
비벼먹는다면 식사메뉴로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밥도 윤기가 나지는 않았지만
오래되지 않아 보이는 고슬밥이라 괜찮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보쌈은 맛없었지만 낙지볶음이 맛있었고
포장상태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매장도 가보고 싶어졌다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상입니다.
3줄 요약
1. 보쌈은 별로 직화낙지는 맛있음.
2. 포장도 깔끔함.
3. 재방문 의사 있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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