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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웃이야기

용산 한남동 리움미술관 기획전 마우리치오 카텔란《WE》다녀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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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평소 미술관을 잘 가지 않는데요.
일이 있어서 핫한 작가의 기획전에
예매를 시도해 보았는데
운이 좋게 1인은 예매가 되어서 다녀와 보았습니다.

리움미술관
서울용산구 이태원로55길 60-16
02-2014-6900
https://leeumhoam.org/

 

LEEUM + HOAM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 호암미술관 홈페이지입니다.

leeumhoam.org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We> 기획전입니다.

바나나의 벽면 테이핑 작품으로 잘 알려져있으며
악동아티스트라고도 불리우는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는
이탈리아 출신의 작가로 1960년생입니다.

마우리치오 카텔란 작가 사진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 더 알아보러 가기 ↓↓

 

마우리치오 카텔란 - 나무위키

이탈리아의 미술가.

namu.wiki

예약은 2주전에 모바일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무료입니다.

리움미술관의 주차장은 있지만
10시 예약으로 일찍가서
만약에 자리가 있으면 가능한 것 같습니다.
(오후 시간으로 가서 잘 모르겠습니다.
근처 '한남동 공영주차장'이 가장 가까워
주차하였습니다.
한남동 공영주차장은
한남동 주민센터, 한남동 도서관 건물에 있습니다.

한남동 공영주차장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24-19
02-749-3633
24시간 영업
시간당 250원
1시간 3,000원
 

작품 '동호와 준호'와 리움미술관 1층에서 천장을 바라본 풍경

입구에 들어갈 때보면

사람이 누워계신데요. 작품이라고 합니다...
비둘기도 있는데요. 작품이라고 합니다...
현대미술의 세계는 정말 큰 것 같습니다.
 

오디오도슨트와 입구의 작가 설명

1층에 사람들이 줄서있는 곳에서
30분에 신분증을 맡기면
오디오도슨트가 무료로 대여가능합니다.

학생증은 가능하나,
모바일 신분증은 불가합니다.
성능이 매우 좋습니다.
소리도 좋고, 설명도 간결하며
작품에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설명이 나옵니다.
 

입구 초기의 작품들

 들어가면 바로 앞에
아주 작은 엘레베이터 2대가 보이는데요.
이것 또한 어디선가 본듯한
유명한 작품입니다.

작은 다람쥐가 타고 다닐법한 크기의
엘레베이터는 아주 잘 작동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영상을 찍고
모여듭니다.

그런데 저는 이 작품은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깊은 생각을 하게 되는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 자신의 모습을 닮거나
자신의 주변을 닮은 형상으로
작품을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벽면에도, 바닥에도,
여기저기에서 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작가의 박제 표현방법

 또한, 동물을 박제하여
여러가지 표현을 하는데요.
공중의 말이나, 미술관의 비둘기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리트리버 두 마리 사이의 병아리 작품은
예수님의 탄생을 표현하였다고 합니다.
(오디오 도슨트가요) 
 

기도?

 느낌과 의미하는 바가 전혀 다른
’기도‘에 관한 두 작품
 

직접가서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전시회

바나나처럼 벽에 붙인 그의 조력자
실제 지난 전시에서 붙어있었던
퍼포먼스 사진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방문하시면
더 많은 작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닿았던 작품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두 작품입니다.
책상에 앉아있는 학생은 작가 카텔란의 어린시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람쥐가 자살한 모습입니다.
공간의 구석에 아주 작게 표현한 것도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종교와 예술, 권위?

 미술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깊이 없는 지식으로
많은 상상을 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예매가 힘들지만
꼭 한번 직접 가보시면
좋은 전시회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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