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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먹이야기

부천 원미구 신중동역 개별룸 횟집 [어다미준 본점] 에서 가족세트먹고 만족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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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일본의 '오토시' 문화에서 넘어와

현지화된 한국의 '스끼다시' 식문화

때로는 횟집을 정할 때

주요 요소가 되기도 하는데요.

일본어 '突き出し(처음에내놓은가벼운안주)'라는

단어에서 유래되서 스끼다시, 츠키다시, 쯔끼다시 등

각각 사람마다 다르게 발음된다고 합니다.

나무위키 말로는 쓰끼다시가 표기하는 것이

한국어 표기로는 맞다고 하는데요.

어찌되었건 스끼다시가 나오는 횟집을 찾아

기웃거려 본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어다미준 본점

경기 부천시 원미구 소향로253번길 25

032-322-3532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타임 15:00 - 16:00

라스트오더 20:30

단체/ 예약/ 무선인터넷/ 포장/ 배달/

남녀화장실구분/ 유아의자/ 주차/

 

어다미준 본점 외관

부천 7호선 신중동역 롯데백화점 뒷편에 위치한

'어다미준 본점'입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에는 주차장이 없지만

조금 떨어진 곳에 주차할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어다미준 본점 내부

어다미준은 외관의 간판에도

크게 씌여있듯이 단독룸으로

내부가 구성되어 있는 횟집입니다.

전화 예약을 하고 간 룸은 꽤 컸고

밖으로는 롯데백화점 뒷편이 보였습니다.

방이 넓고 빛이 잘 들어와 좋았으나

난방이 미리 되어 있지 않아 좀 추웠습니다.

힐끗 보이는 단체룸도 크고 좋았습니다.

옆칸의 소음이 잘 들리지 않아 좋았습니다.

 

어다미준 메뉴

메뉴입니다.

어다미준 메뉴는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점심런치메뉴/ 가족세트/ 특선코스A/ 특선코스B/ 특선코스C/ VIP코스/ 

로 크게 나누어져 있는데요/

식사메뉴, 추가메뉴, 회 추가할 수 있게

다양한 구성의 메뉴가 있습니다.

또한 일정식1인/ 회정식1인/ 의 메뉴도 있어

혼자서도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어다미준 메뉴

메뉴입니다.

메뉴 생선회(1인) 스끼다시 구성 가격
가족세트 광어, 우럭 2종 8P 죽, 초밥, 샐러드, 물회, 수제튀김, 제육볶음, 통우럭튀김, 코다리찜, 서더리매운탕, 알밥, 매실차 35,000원
특선 A 광어, 우럭 2종 8P 해물모리4종, 코다리찜, 죽, 초밥, 샐러드, 물회, 산낙지or간장게장, 수제튀김, 제육볶음, 통우럭튀김, 민물장어데리야끼, 새우버터구이, 서더리매운탕, 알밥, 차 45,000원
특선 B 도미, 광어, 우럭 3종 8P 해물모리4종, 코다리찜, 죽, 초밥, 샐러드, 물회, 산낙지or간장게장, 수제튀김, 제육볶음, 통우럭튀김, 민물장어데리야끼, 새우버터구이, 서더리매운탕, 알밥, 차 50,000원
특선 C 도미 8P 해물모리4종, 코다리찜, 죽, 초밥, 샐러드, 물회, 산낙지or간장게장, 수제튀김, 제육볶음, 통우럭튀김, 도미머리구이, 민물장어데리야끼, 새우버터구이, 서더리매운탕, 알밥, 차 55,000원
VIP코스 도미 8P 해물모리4종, 코다리찜, 죽, 초밥, 샐러드, 물회, 산낙지or간장게장, 수제튀김, 제육볶음, 통우럭튀김, 도미머리구이, 민물장어데리야끼, 랍스터테일치즈버터구이, 서더리매운탕, 알밥, 차 78,000원

 

어다미준 메뉴

식사메뉴로는

초밥, 긴초밥, 세트, 면, 덮밥류가 있습니다.

사이드스끼추가도 있습니다.

주류와 사케, 음료도 다양한 것 같습니다.

 

어다미준 상차림

가족세트 2인을 주문하였습니다.

전복죽이 먼저 나왔습니다.

죽 맛은 평범하였습니다.

 

어다미준

샐러드물회입니다.

샐러드도 맛있고 물회도

맛있었습니다.

 

어다미준

제육볶음, 수제튀김, 통우럭튀김, 초밥 입니다.

사진을 세세하게 찍어야 하는데요.

너무 맛있어 보여서 급하게 대충 찍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통우럭튀김이랑 광어초밥이 맛났습니다.

 

어다미준

가 나왔습니다.

가족세트는 광어와 우럭 2종 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뭔가 굉장하게 꾸며져서 나왔습니다.

드라이아이스가 퐁퐁퐁 나와서

구름 속에 회가 떠 있는 것 같이 보여

재밌었습니다.

스끼다시를 기대하고 간 것이라

딱히 회에 기대는 없었는데요.

회가 맛있었습니다.

레몬즙도 뿌려서 먹으니 더 맛났습니다.

 

계속해서 식사로 알밥매운탕,

마무리로 매실차가 나왔는데요.

며칠 굶은건지

알밥이 너무 맛있어서 사진도 못찍고 먹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방이 좀 추웠던 것 빼고는

 가격대비 꽤나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재방문 의사는 있으며

부천에서 조용한 개별룸

식사장소를 찾으신다면

'어다미준'을 추천드리면서

이상입니다.

 


3줄 요약

1. 방이 넓고 해가 잘 드나 추웠다.

2. 런치메뉴가 가성비가 좋다.

3. 생선회가 나쁘지 않았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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