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중구 신포동에 위치한 '신포국제시장'에는
'신포닭강정'이라 불릴 정도로
닭강정이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닭강정 외에도 만두, 쫄면, 칼국수, 공갈빵 등
줄 서서 먹는 먹거리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지인이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을 관광한 후
'야채치킨'을 먹으러 가면 좋다길래
기웃거려 보았습니다.
신포야채치킨 신포시장본점
인천 중구 우현로49번길 25 제5호
032-772-5359
화~일 13:00 - 22:30
라스트오더 21: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단체이용가능/ 포장/ 무선인터넷/
배달/ 예약/ 남녀화장실구분/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 주변에 위치한
'신포국제시장'입니다.
그리고 시장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신포야채치킨 신포시장본점'입니다.
주변에는 공영주차장도 있고
길가에 주차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여기 치킨이 아래의 글에 의하면
한국 최초의 야채치킨이라고 하는데요.
↓ '신포국제시장' 나무위키 바로가기 ↓
https://namu.wiki/w/%EC%8B%A0%ED%8F%AC%EA%B5%AD%EC%A0%9C%EC%8B%9C%EC%9E%A5
좌측이 원래 입구입니다.
앞에서 주문하고 기다리시면
포장 및 픽업을 할 수 있습니다.
우측은 뒤편 후문의 모습니다.
큰 등대모양의 구도물이 있는 곳 터에
좌판 테이블이 있습니다.
안쪽에 매장에서 식사가 가능한 넓은 홀이 있습니다.
2층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1층,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시면 2층이 좁지만 좋습니다.
가게 입구에 붙어 있었던
메뉴와 가격, 영업시간 주차안내입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14:00 - 23:00 (라스트오더 21:30)
주말 12: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입니다.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연휴에는 변동 가능합니다.
주변에 '답동성당'이 있는데요.
답동성당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주문은 각 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으로 가능합니다.
양배추와 무, 소스, 소금은 셀프로
계속해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외부음식은 반입금지입니다.
주문을 합니다.
'야채치킨'이 생소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태블릿에 쓰여 있는 설명에 의하면
야채치킨은 양파와 마늘 및 강황 등
각종 야채와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밑간으로
100% 국내산 신선육의 닭에 입혀
24시간 저온 숙성 후 가게만의 노하우가 담긴
멋있는 치킨파우더를 이용해 조리를 하여
완성하는 치킨이라고 합니다.
'닭강정'은 야채치킨과 같은 방법으로 숙성 후
튀김 조리 하여, 마찬가지로 가게만의 노하우가 담긴
달콤 매콤한 닭강정 소스에
버무려 완성되는 닭강정이라고 합니다.
메뉴판이 별도로 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처음 보는 맥주와 무알콜 맥주가 있었는데요.
'개항로맥주'와 '하이트제로'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운전하셔서 오시는 분들이나
금주하시는 분들은 치킨에 콜라로는
섭섭하실 수도 있으신데요.
무알콜맥주가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양배추샐러드와 무피클, 야채치킨, 닭강정입니다.
이곳 닭강정은 뼈가 기본이라고 합니다.
순살을 원하시면 순살닭강정으로 가능합니다.
처음 먹어보는 야채치킨의 맛은
일단 튀김은 깨끗한 기름으로
담백하게 튀겨져서 좋았습니다.
튀김옷에는 약간의 양파향의 후레이크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설명을 잘하면 좋겠는데요.
타 브랜드의 후라이드와는 다른 맛이었고
호불호가 안 갈릴 맛인 것 같습니다.
한 번쯤은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닭강정 또한 처음 먹어 보는 맛이었는데요.
평소 단 맛 때문에 닭강정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딱일 것 같습니다.
간장의 짭짤 + 청양고추의 매콤여서 좋았습니다.
역시 한 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맛입니다.
'하이트제로'는 익히 아실 텐데요.
비알코올과 달리 알코올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무알코올 맥주입니다.
'개항로맥주'에 대해서는 이번에 찾아보았는데요.
인천의 수제 맥주 양조장 '칼리가리 브루잉'이
2020년 '인천맥주'라는 이름으로
재 브랜딩한 뒤 만든 첫 맥주라고 합니다.
맥주 종류는 라거로 도수는 4.5%입니다.
맥주 이름은 개항지인
인천 신포동의 역사를 담았다고 합니다.
↓ '개항로맥주'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러 가기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4346#home
조용한 2층에서 식사를 해서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신포시장의 야채치킨과 닭강정을 안 드셔 본 분들께는
신포동에 오신다면 한 번쯤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상입니다.
3줄 요약
1. 타 후라이드와 양념하고는 확실히 다른 맛.
2. 무알콜 맥주가 판다.
3. 다음에는 오징어튀김을 먹어야겠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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