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제주'하면 '해물라면'
'해물라면' 하면 '제주'인데요.
제주관광스러운 '해물라면'집을
들리게 되어 적어 보았습니다.
제주해물라면 배고프면 본점
제주 제주시 구화읍 해막이해안로 518-38 1층 배고프면 본점
064-783-8003
목~화 10:00 - 15:00
라스트오더 14:3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단체석/ 주차/ 무선인터넷/ 남녀화장실구분/
↓ 제주 해물라면 맛집 '배고프면' 인스타 바로가기 ↓
https://www.instagram.com/baegopemyun/
월정리 해변에서 5분거리에 위치한
해물라면집 '배고프면'입니다.
바다가 보이면서도 제주스러운
초록초록한 들판의 멋진 곳에
깔끔하고 멋스러운 건물이 있었습니다.
1층은 해물라면식당 '배고프면'을 운영하고 있고,
2층은 '달이 머물다'라는 게스트하우스가 운영중인듯 하였습니다.
예쁜 돌담의 멋진 건물에 들어가면
카페나 라운지바같은 벽면의 인테리어가
깔끔한 눈에 띄는 내부 모습입니다.
주방도 탁트여시원하게 보이며
살짝 보니 매우 깨끗해 보였습니다.
더운날씨에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도
두분이 마주보며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요.
통유리창의 바깥풍경이 너무 제주스러웠습니다.
초록초록에 현무암에 멀리 바다가 보이는
탁트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크고 긴 테이블에 자리에 앉았습니다.
이곳은 메뉴판이나 주문서가 따로 없고,
네이버 큐알코드를 사용하는데요.
자리에 있는 큐알코드를 카메라로 인식시키면
메뉴주문와 결제가 가능합니다.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1451006243/home
제주해물라면 배고프면 본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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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마침 네이버 후기를 작성하면
한라봉에이드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유쾌하신 점원 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얼릉! 공짜니까 얼릉!
받아 보았습니다.
너무 달지도 시지도 않은 에이드와 바깥 풍경이 너무 잘 어울려서
제주에 놀러왔구나 하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이곳은 생물은 아니지만
통 문어, 통 한치, 활 전복, 꽃게, 가리비 등 싱싱한 해산물을
깔끔하게 손질하여 사장님만의 연구를 통한
조합으로 칼칼한 해물라면의 맛을 자랑한다고 하는데요.
네이버에서요.
메인메뉴로는
통문어 해물라면 23,000원
전복 해물라면 19,000원
제주 해물라면 16,000원
꽃게해장 해물라면 8,900원
이 있습니다.
저는 오리지널 메뉴와 시그니처 메뉴인
'제주 해물라면'(왼)과 '통문어 해물라면'(오)을 시켰습니다.
음식이 나오고 사진을 찍으면서도
인스타의 #제주여행중 에 나올법한 완벽한 비쥬얼에
'관광객들이 참 좋아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는데요.
단무지마저 예술적으로 꽃잎처럼 나왔습니다.
심장이 콩닥콩닥 거렸습니다.
'이 사랑스러운 문어를 어떻게 뜯어먹어야 하나'하고
올드보이처럼 뜯어먹나
고민하던 찰나에
친절한 점원분이 오셔서
문어를 정말 정성스럽게 손질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문어뿐만이 아니라 다른 가리비와 전복도
먹기 좋게 잘라서 그릇에 수북히
너무나 예쁘게 얹어주셨습니다.
손질해주신 통문어가 너무 크고 양이 많아서
같이 온 친구 그릇에도 나누어서 둘다 푸짐히 먹었는데요.
생물해산물로 끓인 해물탕은 오래 끓이면 씁쓸한 맛이 나는 반면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배고프면'의 해물라면은 라면도 아니고 짬뽕도 아닌데
면은 라면처럼 쫄깃하고, 국물은 짬뽕같이 얼큰하고
해산물이 너무나도 푸짐해서 좋았습니다.
제주 관광 중에
월정리해변에서 점심식사를 하시게 되면
들려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면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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