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여름의 무더위가 슬며시 접어 들면서
땀이 나고 기력이 떨어짐을 막기 위해서
보양식의 대명사 식재료 낙지요리인
시원한 연포탕을 찾으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광명 밤일마을의 낙지 보양식 맛집으로
오래전부터 자리잡고 있는
[고창복의 낙지세상 광명점]에서
특별한 연포탕을 먹고 온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고창복의낙지세상 광명점
경기 광명시 범안로 893
02 - 899 - 2224
매일 11:00 - 22:00
단체석/ 주차/ 예약/ 유아시설(놀이방)
'고창복의 낙지세상'은 검색으로는 2곳이 있습니다.
밤일마을에 위치한 광명점과 봉천역 5번출구의 봉천점인데요.
봉천점은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725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밤일 음식문화의 거리에서 오래된 맛집답게
여럿 방송에 소개되고, 싸인들도 보입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에 거의 만석으로
사람들이 가득했는데요.
영업시간이 끝날 때의 내부 모습과 메뉴입니다.
놀이방은 작지만 TV가 있습니다.
안내를 받아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하니
기본 상차림이 나왔습니다.
셀프바에서 추가로 더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전부터 궁금하였던
갈낙연포탕(갈비+낙지 연포탕)입니다.
갈비도 땡기도 해산물도 땡길 때
특별한 보양식을 먹고 싶을 때
좋은 메뉴 같습니다.
비조리 포장도 가능합니다.
끊기 시작하면 점원분이
뼈있는 갈비와 살아있는 낙지를 넣어 주십니다.
해산물은 오래 익히면 맛이 없기 때문에
적당히 쫄깃하고 식감이 살아있는 상태로
익혀 주시고 꺼내서 먹기 좋게 잘라 주십니다.
(최고... 63,000원ㅠㅠ)
먹기 좋게 잘라주신 낙지와 전복과 함께
배추, 미나리, 팽이버섯을 건져 함께 먹습니다.
미나리를 더 먹고 싶어서 달라고 하니
많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조금 더 끓인 다음 야채와 고기와 해산물이
충분히 우러난 국물을 맛보니
속이 뜨뜻해지면서 왠지 힘이 솟는 기분이 였습니다.
(아저씨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보통 연포탕만 먹으면 칼국수면을 추가해도
집에 가면 왠지 모르게 허기지는 데요.
갈낙,연포탕은 든든한 것이
보양식이라고 부를 만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먹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진 석문면 장고항 오션뷰 중식점 [장고항짬뽕] 에서 짜장면, 짬뽕 먹고 바다보고 온 이야기 (2) | 2023.07.08 |
---|---|
광명 소하동 [피자마루 광명역세권점] 에서 투움바스파게티 포장해서 먹어 본 이야기 (0) | 2023.07.07 |
광명 하안동 아구찜·탕 전문 [얼쑤지화자]에서 아구찜먹고 볶음밥까지 먹고 온 이야기 (0) | 2023.07.01 |
시흥 과림동 과림저수지 풍경 즐기면서 [과림매운탕] 에서 민물매운탕 먹고 온 이야기 (1) | 2023.06.29 |
영등포 신길동 [대한옥 신길점] 에서 꼬리수육 먹고 온 이야기 (0) | 2023.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