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광명에는 '밤일마을'이라고 불리우는
음식점이 모여 있는 '음식문화의거리'가 있는데요.
'밤일마을은' 근처 도덕산과 구름산 사이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마을로서 과거 밤나무가 많은 데서 유래되어
'밤일' 또는 '율일'이라고 불리우다가 '밤일마을'이 되었다고 합니다.
1990년대 초부터 도덕산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식점이 점점 늘면서 식당거리가 생겨났는데요.
2013년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최초로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를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출처 : 밤일마을 | 밤일마을 음식문화거리 (modoo.at))
아무튼 이곳은 소고기, 장어구이, 추어탕, 낙지 등등
다양한 먹거리로 꽤 큰 식당들이 모여 있는데요.
밤일마을의 장어구이집 중에
맛으로는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곳에
다녀와서 적어 보았습니다.
진두강한방민물장어
경기 광명시 밤일로 35 1층 진두강한방민물장어
02-899-6699
매일 11:00 - 22:00
브레이트타임 15:00 - 16:00
라스트오더 21:00
장어가격과 영업시간안내입니다.
밤일마을에는 장어구이집이 여러 곳있지만
장어의 상태나 음식점의 기본의 생각한다면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곳이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주말 저녁식사 시간에 방문을 하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내부에 있었고,
웨이팅을 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카운터에서 웨이팅을 한다고 하면
인원을 물으시고 번호표를 주십니다.
내부 모습과 메뉴, 효능 입니다.
국내산 민물장어1인분 34,000원
한방장어탕 10,000원
잔치국수 4,000원
저렴하니 매우 좋습니다.
직배송되는 장어양식장이 강화군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장어탕은 그저 그런 것 같습니다.
식사를 하시는 분들께는 잔치국수를 추천드립니다.
셀프코너가 있어서
찬이랑 된장국을 계속 먹을 수 있습니다.
올때마다 느끼지만 찬이랑 셀프코너가 깔끔하고
바쁜 시간에도 계속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찬과 숯불을 내어 주십니다.
씻은묵은지, 마늘장아찌, 깻잎장아찌, 상추와 고추가 나오고
장어소스, 채썰은생각, 생양파, 생마늘 쌈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된장국이 나오고, 깻잎은 셀프코너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2인분을 시키면 크고 싱싱한 장어한마리가 통채로 나오고
점원분이 반으로 잘라 올려 주십니다.
깔끔하게 손질된 장어가 잘 만들어진 숯불 위에서
노릇노릇 익어갑니다.
장어가 타지않게 모든 점원 분이 담당 상관없이
계속 지켜봐주시면서 신경을 써주십니다.
그래서 가게가 바쁜 시간에도 계속 대화를 나누면서도
잘 익은 장어구이를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주변의 다른 장어집은 이렇게 장어가
크거나 촉촉하고 깔끔하지 않아서
어떤 날은 비린 맛이 계속해서 나고
어떤 날은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데요.
방문한 이날도 변함없이
겉바속촉한 장어를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두명에서 방문하여 배터지게 먹고
잔치국수도 먹고, 1인분을 또 시켰습니다.
맘이 급해서 잔치국수는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내부가 워냑 사람이 많아서 대화하기가 조금 힘들고
장어냄새가 옷에 베긴 하지만
밤일마을에서 기본에 충실한 장어구이집을 찾는 분들께
이곳을 추천드리면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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