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정왕동 시화MTV거북섬 베트남 정통 프리미엄 쌀국수 전문점 [웰컴사이공] 에서 반세오와 쌀국수 먹고 반한 이야기

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동남아음식라고 하면

흔히들 태국음식와 베트남음식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베트남 요리는 국경을 접하는 남중국의 영향과

식민지 시대를 보내면서 프랑스풍의 기법도

융합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나무위키

현재 한국에서 베트남 음식은

쌀국수, 월남쌈, 분짜, 짜조, 반미 등

과거보다는 훨씬 더 많은 종류의 음식을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베트남 음식 중 '반쎄오'를 찾아 들리게 된

베트남음식점을 적어 보았습니다.

 

웰컴사이공

경기 시흥시 거북섬2길 25 퍼스트에비뉴2차 508호

031-362-4422

화~일 11:00 - 21:00

라스트오더 20:2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포장/ 예약/ 무선인터넷/

반려동물동반/ 남녀화장실구분/ 배달/

 

웰컴사이공

시흥 거북섬에 위치한

베트남 전통 프리미엄 쌀국수 '웰컴사이공'입니다.

근처에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

웰컴사이공을 포함하여 3군데 정도 있었는데요.

이곳저곳 검색을 해보니

이곳이 현지맛과 제일 가깝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웰컴사이공

새건물이라 외부도 내부도 상당히 깔끔하였는데요.

제일 옥상에 위치하고 있어서

탁 트인 뷰가 보여 좋았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왼쪽은 안이 살짝 보이는 주방이 있고

오른쪽과 안쪽에 널찍한 테이블이 있습니다.

그리고 테라스에도 테이블이 있었는데요.

반려동물출입이 가능한 곳이라

반려견과 함께 오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웰컴사이공 메뉴

메뉴입니다.

왕갈비쌀국수, 월남쌈, 짜조, 사이공분짜,

싱싱파인애플볶음밥, 사이공스페셜매운쌀국수,

반세오, 분팃느엉, 반미, 모닝글로리(공침채)볶음이

대표메뉴로 있었습니다.

 

↓ '웰컴사이공'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러 가기 ↓

https://welcomesaigon.modoo.at/

[웰컴사이공 - 홈]

 

웰컴사이공 메뉴

주문은 테이블마다 설치된 태블릿으로 가능한데요.

대표메뉴와 음료&주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음료도 사탕수수쥬스, 하이볼, 맥주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웰컴사이공 메뉴

유아를 위한 어린이 주먹밥과

가라아게 순살치킨도 있습니다.

 

웰컴사이공 티

주문을 하면 일단 티와 찬을 가져다주십니다.

적당히 따뜻한 티의 맛도 좋았습니다.

찬은 무생채, 무피클, 양배추피클 입니다.

 

웰컴사이공 셀프 코너

추가반찬은 셀프코너에서

소스도 찬도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깨끗하게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나누어 먹기에 좋은 식기와

유아식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웰컴사이공 반세오

먹고 싶었던 반세오가 나왔습니다.

반쎄오(bánhxèo)는 쌀가루 반죽에 각종 채소, 해산물 등을

얹어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부쳐낸 음식인데요.

사이즈가 엄청 커서 잘라 주셨습니다.

푸짐한 채소와 함께 나왔습니다.

안에는 숙주나물볶음이 있었고요.

적시지 않은 마른 라이스페이퍼에 싸서 먹었는데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셀프코너에 고수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넣어 함께 먹었습니다.

 

웰컴사이공 웰컴쌀국수

그다지 기대를 안 했던 반세오가 너무 맛있어서

쌀국수 또한 기대되었는데요.

역시나 맛있었습니다.

왜 프리미엄 정통 베트남 쌀국수라고

길게 하셨는지 알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일단 이것도 육수가 한국식이 아닌 향이 살짝 있었고요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취향저격일 맛이었는데요.

부들부들한 고기가 푸짐히 들어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일단 국물이... 너무 좋았습니다.

 

월남쌈과 짜조, 그리고 사탕수수쥬스

1인세트로 쌀국수와 월남쌈, 짜조가 함께 있는 

세트가 있어 주문하였는데요.

너무 예쁜 월남쌈과 짜조가 나왔습니다.

예쁜 데다가 호불호 없이 모두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네이버영수증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사탕수수주스를 받아 보았습니다.

이전에는 아무래도 찝찝해서

마셔보지 않았던 음료였었는데요.

저는 맛있었고 같이 간 사람은 싫어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음료 같습니다.

 

웰컴사이공 후식과 산책

나갈 때 보니 입구 쪽에 후식으로

콘아이스크림도 있었는데요.

이건 별로 상태가 안 좋아 보여서 패스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근처 산책을 하는데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현지맛에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안 맞으실 것 같습니다.

재방문 의사 100000000%라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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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다른 베트남음식점 보다 현지 맛에 가깝다.

2. 베트남 음식 향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비추천

3. 베트남 음식 생각나면 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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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