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대부도에 오래되고 성공해서 커진
칼국수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웃거리고 찰칵거리고
호로록 먹고 온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포도밭할머니칼국수 대부도본점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396
032-887-3080
월, 화, 목, 금 10:00 - 20:00
토, 일 09: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포장/ 남녀화장실구분/ 주차/
대부도 대부북동에 위치한
'포도밭할머니칼국수'입니다.
'since 1995'라고 씌여있는 것을 보니
1995년부터 시작한 것 같은데요.
소개해 주신 지인의 말에 의하면
새로지은 큰 건물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은 매우 넓었습니다.
건물 앞에 위쪽과 아랫쪽의 터가 있었습니다.
주차요원은 따로 계시지 않았습니다.
대기를 엄청 해야한다고 들었는데요.
주말 아침 10시 50분에 도착하니 아직 줄을 서거나
대기천막이 가득 차지는 않았습니다.
입구에 설치된 캐치테이블으로
전화번호를 등록 후 연락이 오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현재 웨이팅 등록자가 몇팀이 있는지
대기 예상시간이 어느정도 인지 나와있습니다.
일행을 기다렸다가 11시 30분쯤 입장하니
사람이 가득차 있었습니다.
평소 웨이팅을 하는 맛집을 가는 편이아니라
이렇게 사람많은 칼국수집은 처음이라 놀랐습니다.
안내받은 자리에 앉으면
어느샌가 서빙기계가 다가옵니다.
물당번 '포돌이'라고 합니다.
포도를 달고 있는데요.
종이컵과 물을 내리면 다시 돌아갑니다.
기계는 계속 발전하는데
돌이, 순이는 영원한 것 같습니다.
메뉴입니다.
칼 국 수 | |||||
통바지락 칼국수 (1인) | 10,000원 | 모듬조개 칼국수 (1인) | 15,000원 | ||
깐바지락 칼국수 | 소(2인) | 25,000원 | 해물 칼국수 | 소(2인) | 38,000원 |
중(3인) | 37,000원 | 중(3인) | 56,000원 | ||
대(4인) | 48,000원 | 대(4인) | 72,000원 | ||
추가 활낙지 (1마리) | 10,000원 | 추가 칼국수 사리 - 육수, 채소와 함께 익혀나옵니다. |
3,000원 |
칼국수 전 메뉴에
활낙지 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옆테이블에서 추가하는 것을 보았는데
싱싱하게 움직이는 것을 넣었습니다.
어울림메뉴로 해물파전 20,000원,
바지락 소라무침 20,000원이 있습니다.
제철메뉴로 산낙지 15,000원,
대부도 생굴 10,000원이 있습니다.
김치와 보리밥입니다.
보리밥은 칼국수 1인분에 1그릇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추가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열무김치가 정말 맛있습니다.
열무김치를 조금 넣어서 같이 나오는
양념장이랑 비벼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칼국수는 끓여져서 나오는데요.
모래시계가 떨어질 때까지
조금만 더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숙성고추양념과 후추가 있는데요.
숙성고추양념을 넣으면
얼큰시원하게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먹을 만큼 떠서
그릇에 옮겨 담았습니다.
오래 전부처 이곳을 다니신
지인의 말에 의하면 메뉴들 중에
깐바지락칼국수이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면은 쫄깃하고
국물은 감자가 들어가있어
살짝 걸쭉하지만
바지락의 맑음과 시원함이 있어서
맛있는 칼국수였습니다.
어울림 메뉴 '해물파전'이 나왔습니다.
오징어가 듬뿍듬뿍 들어가있는데요.
해물파전이 진짜 맛있습니다.
옛날에는 더 바삭하고 맛있었다고 합니다.
주관적인 의견으로
칼국수보다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식후 디저트로 자판기커피와
박하사탕이 있습니다.
포토밭할머니칼국수에서 식사 후,
당일 영수증을 지참시 '바르바커피 타워 360'에서
음료 10%할인 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좋은 식사였습니다.
해물파전은 맛있었습니다.
만약에 근처에서 칼국수를 찾는다면
재방문 의사는 있다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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