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만두의 한 종류인 소룡포(샤오롱바오)를
음식점에서는 딤섬으로 분류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딤섬'은 중국의 남부에서 아침식사와 저녁식사 중간에
간단하게 먹던 만두나 과자 등을 칭하는 點心(점심)
비롯된 것으로 한국어의 점심과 한자가 같다고 합니다.
點心(점심)을 광동어로 읽으면 딤쌈(Dim Saam)으로 읽히는데
딤섬의 어원은 여기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일이 있어 들린 곳 근처에
소룡포가 판다고 해서 갔다다
빨리 먹고 싶어서 마음이 급해서
소룡포만 빼고 주문해 버려서
다른 딤섬(만두)만 먹고 온 이야기를
적어 보았습니다.
산시도삭면 한양대점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1길3 1층
031-500-7958
단체이용가능/ 포장/ 무선인터넷/
남녀화장실구분/ 대기공간/
외관과 내부입니다.
안산 에리카근처의 '산시도삭면' 이라는 상호명의
산시도삭면과 딤섬 전문 중식점이라고 합니다.
새로생긴 것인지 외관도 내부도 깨끗합니다.
'도삭면(刀削麵)'은 밀가루 반죽을
전용칼로 썰어 끓이는 면음식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안 먹어 봤는데 다음에 먹어 보아야 겠습니다.
메뉴는 이렇습니다.
오리지널 도삭면 9,000원
충유면 9,000원
비빔면 9,000원
새우아스파라거스(5p) 10,000원
쇼롱바오(6p) 9,000원
쇼마이(5p) 9,000원
요 메뉴가 대표메뉴인 것 같은데요.
여하튼 소룡포(샤오롱바오)가 목적이라
간단하게 맛보고 나가려 주문을 하였습니다.
주문은 테이블 마다 있는
태블릿으로 가능합니다.
도삭면/ 딤섬/ 주식류/ 요리/ 짬뽕,우동/으로
분류되어 있었는데요.
짜장면과 탕수육, 공보계정, 찜닭,
모닝글로리볶음, 오이양장피, 건두부무침도 있었습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학생손님들이 많았는데요.
주로 도삭면아니면 짬뽕, 소룡포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저도 서둘러 주문을 하였습니다.
주문을 하면 기본 찬으로
땅콩볶음(干炒花生米), 자차이(榨菜), 단무지가 나옵니다.
만두튀김이 먼저 나왔습니다.
튀긴만두를 시켜본 것은 처음이였는데요.
같이 먹는 사람이 중국식 음식을 잘 못 먹는다고 해서
주문하였는데 매우 맛났습니다.
막튀겨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룡포와 다른 만두 하나를 시켰다고
생각을 하였는데 주문실수로
목적인 소룡포를 빠트려서
ㅠㅠ(眼泪)
새우아스파라거스만두(餃子虾饺)만 나왔습니다.
근데 만두가 크기도 크고 양이 많아서
충분한 것 같아서 다시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가게도 깨끗하고 서비스도 좋았으며
왜 게맛살은 있는지 모르겠지만
'새우아스파라거스만두'도 맛났습니다.
도삭면과 쇼롱바오를 먹으러
재방문하고 싶다는
주관적인 의견으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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