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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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어떤 친구가 남동공단쪽으로 일을 다니는데
그곳에 엄청난 떡볶이 맛집이 있다며
매일 사진을 보내고 자랑만 하더니,
포장을 한번 해준다던지, 먹으러 가자던지 그런 말이
1도 없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너무 자랑을 해서
떡볶이를 안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매우 궁금했었는데요.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인천 남동공단 떡볶이를 먹으러 가게되었습니다.
남동공단떡볶이
인천 남동구 남동서로 226
032-821-5566
월~금 : 07:00 - 19:00
18:00 라스트오더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공휴일은 방문 전 전화 문의를 하셔야 하는데요.
전화는 영업이 바쁘시면 잘 받지 않으십니다.)
남동인더스파크역 2번 출구에서 252m입니다.
큰 상가건물의 왼쪽 한켠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넓직하게 있고,
길에도 자유로이 주차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도착하시면 운전자 분은 주차를 하시고,
나머지 분들은 달려가셔서
테블릿으로 번호를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장은 그냥 들어가셔서 주문하시면 번호를 따로 알려주십니다.)
공휴일 아침 10시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메뉴판이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요즘 세상에... 너무 놀랐습니다.
떡볶이가 2500원!!
김밥이 2500원!!!
순대가 3000원!!!
단무지가 500원!!!
저는 혼자갔기 때문에
떡볶이 3인분과 김밥 2줄 순대1인분을 포장하였습니다.
한 5-7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가게 안은 만석이고, 사람들은 밖에서 대기를 하였습니다.
떡볶이는 비조리와 조리가 모두 포장이 가능합니다.
(조리를 했었어야 했는데...)
(포장은 조리 떡볶이는 2인분부터,
비조리 떡볶이 포장은 3인분부터 가능합니다.)
집에 오면서 배가 고파서 김밥은 한줄 먹었습니다.
마치 엄마가 집에서 싸준듯한 맛으로
김밥은 가격도 맛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포장의 구성분과 떡볶이를 끓이는 방법 종이가 들어있습니다.
남동공단 떡볶이는 국물 떡볶이이기 때문에
이렇게 꾸덕꾸덕하게 만들면 안되고,
설명서에 씌여진 대로 하셔야 합니다.
(저는 망한 것 같습니다.)
밀떡이 물을 많이 빨아 들이기 때문에
물을 넉넉히 넣어셔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포장해서 만들어 먹어 본 주관적인 의견으로는
직접 가서 먹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가게에서 먹던 비주얼과 심히 다르고,
제 입맛에는 너무 맵고 달고 짰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옛날 그대로 맛이라며
너무 만족해 하셨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가면 순대를 10인분을 사올 것 같습니다.
순대가 정말 맛있습니다!!!
순대는 포장을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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