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펭귄입니다.
휴가철에 휴양지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 중에서 가족친구과 함께 핫한 곳을 찾아
그곳의 모든 것을 빠르게 임팩트있게 즐기고
잇힝 또 가 또 가
다음코스를 즐기고 싶은 분들고 계시겠지만서도
정반대의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사람의 성향마다 다르겠지만서도
MBTI의 'P'들은 'J'와 다르게
경치나 그날의 날씨, 혹은 동승자의 대화의 흐름에 따라
목적지를 변경하거나 아예 없이
움직여보기도 하는데요.
'파워P'의 사람이 이동 중에 동승자 '파워J'를 설득시켜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지만 좋았던
제주카페 '바람과 바다'에 대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바람과바다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174
010-6592-5949
월~일 10:00 - 19:3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 해안도로를 달려보자라는
제안으로 천천히 달려보다가 '저기 어때?!' 해서
길가의 카페로 조심스럽게 차를 돌려 들어가 보았습니다.
주차장은 카페 앞에도 뒤에도 있습니다.
옆에 포크레인이 있어서 좀 당황스럽긴 하였습니다.
이날은 계속 왔다갔다하던 스콜의 변덕의 시기가 지나가고,
오랜만에 하루종일 쾌청한 날씨였다고 하는데요.
입구의 창문이 마치 '아 이곳은 제주입니다'라는
말을 하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화'같았습니다.
귀여운 의자도 사이좋게 나란히 있었습니다.
기대없이 들어갔는데,
휴가철이여서 그런지, 아니면 인기카페인지
내부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코 시끄럽거나 번잡스럽게 느껴지지 않고
모두들 조용조용 담소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창가의 테이블에 노트북을 하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충전기와 물,시럽이 있었습니다.
커피 외에 디저트와 음료도 있었습니다.
핸드드립 커피로
예가체프와 안티구아가 있었습니다.
에스프레소 5,000원
아메리카노 5,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5,500원
카페라떼 5,500원
아이스카페라떼 6,000원
가격도 좋은데, 주문을 하고 자리에 앉으니
카페분위기도 뷰도 참 좋았습니다.
혼자 혹은 둘셋이 조용한 해안도로의 카페에서
평소 바뻐서 하지 못했던
취미의 작업이나 책을 읽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주관적인 견해로
이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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